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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 정원 목련나무의 까치둥지 짓기.
 경남지방경찰청 정원 목련나무의 까치둥지 짓기.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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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한 쌍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둥지를 건축하고 있다. 최종수 사진작가(경남도청)는 경남지방경찰청 정원에 있는 목련나무에 까치부부의 동지 만드는 광경의 카메라에 담았다.

까치부부는 지난달부터 목련나무에 나뭇가지를 물고와 둥지를 건축하기 시작했다. 까치부부는 하루 종일 나뭇가지를 물어 날아 둥지가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까치둥지는 목련꽃 조화를 이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둥지를 건축 중이다.

지금은 까치 부부는 하루종이 나뭇가지를 물고 날아와 둥지 마무리공사를 하고 있다. 까치는 대부분 높은 나무 꼭대기 근처에 둥지를 틀지만 이 까치둥지는 사람이이 자주 다니는 경남경찰청 정원에 용감하게 둥지를 마른한 것이다.

최종수씨는 "까치부부는 외관을 마무리하고 나면 둥지 내부 인테리어 들어갈 것"이라며 "둥지 내부 바닥은 진흙으로 마감하고 그 위에 푹신한 깃털로 마무리해 알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 "까치의 둥지를 건축하는 모습은 놀랍기만 하다. 둥지를 건축하는 유일한 도구는 단하나 부리뿐이지만 놀랍게도 까치는 설계도 없이 건축학과 수학, 물리학을 통달한 듯 완벽한 둥지를 완성해가고 있다"고 했다.
 
경남지방경찰청 정원 목련나무의 까치둥지 짓기.
 경남지방경찰청 정원 목련나무의 까치둥지 짓기.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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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 정원 목련나무의 까치둥지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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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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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경찰청 정원 목련나무의 까치둥지 짓기.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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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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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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