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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또래상담을 하는 모습
 학생들이 또래상담을 하는 모습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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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학생들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학생들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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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무엇인가를 기획하고 실행할 비용으로 경기도 모든 학교에 20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이를 7일 오전에 발표했다.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평가할 수 있는 실행 경험의 소중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 한다는 것이 교육청 관계자 설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학생이 주인 되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학생 중심교육(주·도·성 프로젝트)이란 이름으로 진행했다. 예산 지원은 지난해부터 이루어졌다. 경기도 초·중·고 모든 학교에 100만 원씩 지원했다.

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전체 학교에 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는 게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설명이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00만 원의 예산으로 학생들은 주로 토론회나 캠페인을 기획해서 진행했다. 주제는 학교폭력, 인권 등 다양했다.

학교에 제안할 정책을 만들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 아이들도 있다. 자치활동 다음으로 아이들이 많이 기획한 것은 체육대회, 학교축제, 전시회 같은 행사다. 동아리 활동도 많은 아이가 선호한 '스스로 활동'이다. 뮤지컬을 직접 만들어 무대에 올린 아이들도 있다.

200만 원으로 학생들이 할 수 있는 활동은 ▲학생이 주도하는 동아리 ▲독서프로젝트 활동, ▲인문 융합프로젝트 활동 ▲학생자치회 ▲마을 프로젝트 등 무척 다양하다.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모든 활동에 예산사용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프로젝트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2018년도에 활동한 14편의 자료(주·도·성 스토리 모음)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관련 기사] "뭐든 해봐" 학생들에게 100만원 지원했더니...

태그:#학생주도 프로젝트,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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