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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바 있다.
▲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하던 당시의 정용선 전 청장 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바 있다.
ⓒ 최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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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이 자유한국당 당진당협을 새롭게 이끌게 됐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가 12일 자유한국당 시민정치원에서 개최한 당진당협 조직위원장 선출 공개 오디션에서 정용선 전 청장이 김동완 전 의원을 누르고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새롭게 선출된 조직위원장이 당 조직을 재편하는 만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향후 절차를 걸쳐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다(관련 기사: 한국당 당진당협은 누가? 김동완·정용선·정석래 3파전).

이번 선출은 TV 오디션 프로그램 형식이었다. 후보자 모두 발언, 심사위원들의 정책 관련 질의, 평가단의 평가, 후보 간 토론 배틀 등으로 진행됐다. 평가단의 심사 결과 정 전 청장이 79표를 얻고 김 전 의원은 59표를 얻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오디션에 대해 "(과거) 당의 대표나 지도자가 임명하듯이 했던 그런 조직체, 조직위원장이 아니라 우리 당원들이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서 우리 스스로 우리의 중간지도자, 지도자들을 뽑는 과정"이라며 기대를 나타낸 바 있다.

새롭게 당선된 정용선 조직위원장은 "당진당협을 하루빨리 복원할 것이다. 외연 확대를 통해 야당 본연의 모습을 갖추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국민과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당진신문에도 송고한 기사입니다.


태그:#정용선, #당진,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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