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26일 열린 고발 기자회견
 26일 열린 고발 기자회견
ⓒ 인터넷언론인연대

관련사진보기

  
배우 김부선씨와 공지영 작가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와 함께 고 노무현 대통령이 현대와 각각 1조 원과 8천억 원을 뜯었다는 취지로 발언한 서석구 변호사는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죄로 고발당했다. 또 정책연구비를 되돌려 받은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사기죄로 각각 고발당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26일 오전 서울 구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 네 사람에 대한 고발이유를 말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니면 말고식의 부도덕한 행위를 정당화시키려는 '점 사건'으로 국민을 기망한 김부선씨와 공지영 작가를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기업을 협박해 거액을 갈취하였다는 발언을 한 서석구 변호사는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죄로 고발조치하고 정책 연구비용을 되돌려 받은 이은재 의원을 사기혐의로 고발한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이어 성명서를 통해서 "국민이 알고 싶지도 않은 사사로운 개인 스토리를 들고 나온 분께서 부적절하고 부도덕한 행위를 연약한 여자라는 이유로 정당화 시키려고 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행위가 정당하고 정의인양 각색을 하고 국민 기만행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부선씨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해도 피해자는 자신이 아니라 이재명 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면서 "그럼에도 부적절한 관계를 자신이 피해자인 양 여론화시키고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점 이야기를 거론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이에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대중매체를 이용해 경기도민과 더 나아가서는 경기도지사의 공무에 차질을 주는 김부선씨와 공지영 씨를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발 조치한다"고 말했다.
 
26일 열린 고발 기자회견
 26일 열린 고발 기자회견
ⓒ 인터넷언론인연대

관련사진보기

  
단체들은 서석구 변호사와 이은재 의원에 대한 고발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들은 "변호사 서석구는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삼성으로부터 8천억 원, 현대에서 1조 원을 뜯었다"며 "가짜 사실을 발언함으로써 사자에 대하여 명백하게 명예를 훼손을 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인 신분으로 허위를 유포한다는 것은 중대한 범법행위"라면서 "이에 서석구 변호사를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발 조치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은재 국회의원은 막말의 극치를 보이는 분"이라면서 "남의 비리를 보면 '사퇴하라'고 입에 달고 사시는 분께서 정책 연구비용 용역을 발주 하고 되돌려 받는 식으로 1167만 원을 편취하였다. 이에 이은재를 사기혐의로 고발 조치한다. 이은재 의원 사퇴하세요"라고 말했다.

태그:#오천도
댓글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화물차는 굴러가는게 아니라 뛰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화물칸도 없을 수 있습니다. <신문고 뉴스> 편집장 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