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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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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사이에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을까?

말복(8월 16일)을 넘기고부터 아침저녁 공기가 달라졌습니다. 한 달 가까이 열대야에 시달리다가 서늘한 공기에 몸도 마음도 가볍습니다. 바람 속에 가을이 들어 있는 게 분명합니다.

무턱대고 가을 기운이 들었겠습니까? 이미 징조는 있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새벽잠을 깨우는 풀벌레소리가 요란하게 들렸으니까요.

이웃집 아저씨가 오셨습니다.

"배추싹이 이쁘게도 나왔네! 우리 언제 배추 모 부었지?"
"지난 일요일이에요!"
"딱 일주일에 이렇게 자랐다는 거야?"

아저씨와 나는 지난 12일, 함께 김장 배추모를 부었습니다. 나흘 되니까 싹이 트고, 벌써 떡잎에서 작은 속잎이 나왔습니다. 아저씨가 배추모를 솎으면서 말하십니다.

"요 녀석들도 가을바람은 알아봤겠지!"

소중한 새싹들입니다. 작은 새싹이 한아름 배추로 자랄 때쯤이면 가을은 더욱 깊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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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니산 밑동네 작은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소박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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