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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영결식 참석한 이재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현관 앞에서 열린 고 노회찬 의원 국회 영결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노회찬 영결식 참석한 이재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현관 앞에서 열린 고 노회찬 의원 국회 영결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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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형님 정신병원 강제입원 녹취록' 논란과 관련 "해묵은 음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지사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형님의 강제입원은 형님의 부인과 딸에 의해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SNS와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이재명 지사 부인과 조카(친형의 딸)로 추정되는 인물들 간의 강제입원 관련 통화내용을 담은 녹취 파일이 퍼졌다. 이재명 지사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이목이 집중됐다.

전화 통화 녹취 파일에는 이 지사 부인 추정 인물이 남편의 조카에게 "내가 여태까지 니네 아빠 강제입원 말렸거든... 니네 작은 아빠 하는 거... 허위사실 유포했다며... 허위사실 아닌 것 내가 보여줄게..."라고 말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에 대해 김남준 경기도 언론비서관은 "이재명 지사의 부인이 말한 '강제입원'은 정신보건법에 의거한 '정신질환 진단'을 의미한 것"이라며 "(이 지사) 형님의 강제입원은 형님의 부인과 딸에 의해 이뤄졌다. 이 지사는 이를 입증할 입원확인서, 입원동의서 등을 공개하며 수 차례 사실관계를 밝혀왔다"고 해명했다.

김남준 언론비서관은 또 "이 지사가 형님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켰다는 루머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 지사를 흠집내기 위해 제기됐던 '해묵은 음해'에 불과하다"며 "오히려 당시 정신보건법 제25조 제3항에 따라 이재명 지사는 지자체장으로서 형님을 강제입원시킬 수 있는 권한도 있었지만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남준 비서관은 이어 "이재명 지사의 관심은 오직 경기도정"이라며 "이 지사는 외부의 음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경기도의 적폐 청산과 도민의 삶 개선을 위해 자신의 모든 시간과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녹취 파일 내용은 지난 6월 8일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와 이재명 지사의 형수가 기자회견에서 이 지사의 강제입원 개입 정황이라며 제시한 내용과 같다. 이재명 지사는 당시 경기도지사 선거 TV 토론회에서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바른미래당 특위는 지난 6월 10일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의혹을 부인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와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혐의(직권남용)로 이 지사를 고발했고,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강제입원 관련 녹취 파일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녹취 파일은 이미 수년 전 세간에 알려진 것으로 결정적인 증거라고 보진 않는다"며 "다만 당사자를 소환 조사할 때 내용에 관해 확인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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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넘어 진실을 보겠습니다. / 저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북,2021) * 2010 오마이뉴스 미국(뉴욕) 특파원 * 2015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본부장(편집국장) * 2018 ~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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