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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조 창원성산지회 조합원들이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CJ대한통운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사측과 9시간 가량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조 창원성산지회 조합원들이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CJ대한통운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사측과 9시간 가량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 택배연대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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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지역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들이 부산 사상구 학장동 소재 대한통운 사상터미널에서 물량 확보를 두고 9시간 동안 사측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조 창원성산지회 조합원들은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사상터미널에서 사측과 대치하다 이날 저녁 9시경 고용노동부의 중재로 상황이 종료되었다.

창원 성산구를 담당하던 택배노동자들이 이곳까지 달려간 것은 물량 확보 때문이다. 택배연대노조 창원성산지회가 26일부터 '분류 비협조 투쟁'을 벌였다. 사측은 물량을 부산 사상터미널로 보내 전국 직영 기사를 동원해 배송을 시도했고, 이에 창원지역 택배노동자들이 이를 막기 위해 이곳까지 갔던 것이다.

택배연대노조 창원성산지회는 지난 5월부터 사측인 대리점과 수수료 문제를 두고 협상을 벌여왔지만 타결을 보지 못했다. 처음에 창원성산지회는 대리점이 가져가는 수수료를 9%로 낮출 것을 제안했고, 대리점 측은 12%안을 내놓았다. 이후 협의를 통해 10%로 잠정 합의했다.

그런데 지난 6월 23일 대리점장 대표가 다시 수수료 12%를 고수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창원성산지회는 쟁의행위의 하나로 '분류 비협조 투쟁'을 벌였다. 이들은 분류작업에는 협조하지 않지만 배송은 하겠다고 했다.

사측은 이같은 행위를 '배송 거부'로 보았다. 그러면서 사측인 대리점 측은 대체 배송을 요청하겠다고 나섰다. 대리점 측은 "정상적인 하차인수작업과 배송에 참여하지 않아 다수의 고객과 성산터미널 전체 구성원들한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후 사측은 물량을 창원 성산터미널이 아닌 부산 사상터미널로 가도록 했고, 전국 직영 기사를 동원해 물량을 창원 성산구 지역에 배송할 예정이었다.

이에 창원성산지회 조합원과 서비스연맹 부산울산경남지부 조합원들이 사성터미널에 이날 오후 2시경부터 집결했다. 창원성산지회 조합원들은 물량을 확보해 직접 배송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후 택배노동자와 CJ대한통운 사측 사이에 장시간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한때 마찰이 발생하기도 했고,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9시간의 대치 상황은 이날 저녁 고용노동부의 중재로 종료되었다. 창원성산지회와 대리점 측이 28일 오전 9시 만나 협상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창원성산지회 관계자는 "택배기사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분류 비협조 투쟁을 벌였던 것"이라며 "장시간 대치 끝에 근로감독관의 중재로 상황이 종료되기는 했지만, 우리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조 창원성산지회 조합원들이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CJ대한통운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사측과 9시간 가량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조 창원성산지회 조합원들이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CJ대한통운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사측과 9시간 가량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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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조 창원성산지회 조합원들이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CJ대한통운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사측과 9시간 가량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조 창원성산지회 조합원들이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CJ대한통운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사측과 9시간 가량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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