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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은 6월 18일 창원문화재단에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은 6월 18일 창원문화재단에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 허성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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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경남 창원시장 당선인 '새로운 창원시장직인수위원회'가 정책 제안을 받는다.

시장직인수위는 18일 '창원시민 정책제안 플랫폼'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장직인수위는 '소통 1번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changecw)를 통해 취임 전까지 정책준비와 공약실행에 따른 사전준비 사항을 공개하며, 시민들과 소통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석홍 인수위원회 위원장(창원대 교수)은 "허성무 당선인의 시정방침인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창구를 만들었다. 시민들의 정책제안과 쓴 소리도 항상 듣겠다"고 했다.

그는 "언제나 소통창구를 열어두고 시장 취임 이후에도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라며 '정책제안 플랫폼 운영방침'을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과 시장직인수위는 18일과 20일, 21일 사흘동안 기획행정문화분과, 경제노동해양분과, 복지여성환경분과, 도시건설분과, 새로운창원분과 등 5개 분과별 주요정책 추진상황과 업무를 창원시 소관 실국, 구청장, 산하기관의 장으로부터 보고를 받는다.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은 지난 15일 '새로운 창원' 시장직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18일 오전 창원문화재단 3층 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허성무 당선인은 "업무를 잘 인수·정리해서 시장이 된 후 일을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기본 골격과 틀을 세우는 일을 인수위가 하는 것"이라고 했다.

허 당선인은 "인수위는 주춧돌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주춧돌을 잘 놔야 건물을 잘 지을 수 있듯이 인수위 2주간의 활동이 임기 4년을 좌우한다"라고 했다.

한편 안상수 창원시장 이임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리고, 허성무 시장 당선인 취임식은 7월 1일(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허 당선인은 취임식 전에 충혼탑을 먼저 참배하고,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태그:#허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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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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