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사 [박도 기자의 사진 근현대사]는 애초 계획한 50회로 끝낼 예정이다. 기자가 미국으로 건너 가서 미국 국립문서보관청(NARA) 및 맥아더기념관을 방문하여 직접 검색 수집한 2000여 점의 사진을 가능한 주제별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박도 기자의 사진 근현대사] 40회는 '주변인이 된 한국인'이라는 주제로 몇 장면을 소개한다. 한국인들은 이 땅의 주인이 되지 못한 채 주변인으로 전란에 마냥 신음하고 있었다. - 기자 말주변인이 된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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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1. 2. 6. 한국 산골마을 아이들이 돌담 앞에서 지나가는 유엔군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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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1. 3. 1. 전주, 한 소녀가 전란으로 허물어진 집 섬돌에 앉아서 배고픔과 추위에 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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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1. 3. 1. 전주, 미군 부대에서 지내는 두 소년으로 그 무렵에는 이들을 ‘하우스보이’라고 불렀다. 이들 가운데는 입양되어 태평양을 건너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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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우스보이 김성구 군이 다른 병사들과 함께 군장검열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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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1. 4. 4. 춘천, 북한강 유역에 전차를 몰고 온 이방인들과 아이를 업은 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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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1. 1. 20. 어느 부자의 피란 행렬(부인과 큰 아들은 전란에 잃었다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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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1. 4. 부산, 한 소녀가 유엔군 묘지에 헌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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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1. 8. 12. 문산, 유엔군 측 기자들이 임시로 마련한 열차 안을 임시 취재실로 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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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1. 8. 20. 마곡리, 한 소년이 소를 몰고 유유자적 피란길을 떠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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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2. 4. 20 적에게 투항을 종용하는 선무 방송반원들(왼쪽 정영희씨, 오른쪽 이규영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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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2. 4. 25. 미군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한국의 두 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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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2.10. 2. 서울, 중앙청 앞 가로수 그늘에서 지게꾼이 잠시 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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