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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같은 왕버들 홀씨 비에 온몸을 적시다

차를 몰아 가다 낯선 풍경을 만났다. 꽃비가 내리는가 했다. 그러나 꽃이 다 진 시절이라 꽃비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뭐가?

가까이 다가가니 강변의 왕버들에서 뿜어져나오는 홀씨였다. 동화천 강변 왕버들에서 홀씨가 마치 함박눈마냥 흩날리고 있었던 것이다.

홀씨들은 바닥에 뭉쳐져 마치 솜털 같이 변했다. 보송보송한 왕버들 홀씨표 솜털이다.

보송보송한 홀씨 비를 맞고 있는 기분이 묘하다. 홀씨를 받아 내몸에서 발아시켜보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도 해본다.

그렇다. 신록의 계절 5월이 이렇게 영글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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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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