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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에 문병호 전 의원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문병호 후보에게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간곡히 부탁했고, 그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어려운 결정을 해줬다"고 말했다.바른미래당은 이날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전체합의로 문 전 의원을 인천시장 후보로 결의했고, 이어 개최된 최고위원회에서 이를 의결했다.

이어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에 이어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 김영환 경기지사 후보까지 결정돼 지방선거 준비에 큰 힘을 받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문병호 예비후보는 17ㆍ19대 국회의원과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인천 부평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던 이수봉 인천시당 위원장은 8일 성명서를 발표해 "당의 결정을 환영하며 문 후보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시장 예비후보에서 사퇴해 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온몸을 바칠 것이고, 후보가 명확히 정해졌으니 인천시당은 더욱 단결해 모든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시사인천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바른미래당, #지방선거, #문병호, #안철수,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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