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3일 열린 더불어 민주당 상무위원회 현장투표에서 서산시 비례대표 1순위를 받은이경화 후보는 "무엇보다도 상무위원들께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맹정호 시장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와 함께 승리해서 지역에서 정권교체를 이뤄 내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더불어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공천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경화, 전재옥 후보가 각각 서산시, 태안군의원 비례대표 1순위 번호를 부여받았다.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위원장 안운태)는 3일 오후 서산에서 지역 상무위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민주당 서산시, 태안군의원 비례대표 순위 결정을 위한 현장 투표를 실시했다.

민주당 지역 비례대표 후보들은 충남도당의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역 상무위원회에서 3분간의 정견발표 후 상무위원들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비례대표 1번 순위자는 서산시의원 당선권으로 평가 받는다. 현장투표에서 65명의 상무위원 중 60명이 참석해 이경화 후보가 1순위로 최종 확정됐으며, 방서연 후보가 2순위로 결정됐다. 또한 태안군 비례대표는 전재옥 후보가 1번 순위를 받았다.

큰사진보기
▲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위원장 안운태)는 3일 오후 서산에서 지역 상무위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민주당 서산시, 태안군의원 비례대표 순위 결정을 위한 현장 투표를 실시했다.(사진 왼쪽 서산시 비례대표 이경화 후보, 사진 오른쪽 태안군 비례대표 전재옥 후보)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사회복지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공동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경화 후보는 지난 2011년부터 민주당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지역사회봉사, 환경 문제 그리고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경화 후보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무엇보다도 상무위원들께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이번 선거에서 맹정호 민주당 서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와 함께 승리해서 지역에서 정권교체를 이뤄 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태안군 비례대표 1순위를 받은 전재옥 후보는 "태안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태안군민들의 애환과 삶을 위해서 열심히 온몸으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큰사진보기
▲  3일 열린 더불어 민주당 상무위원회 현장투표에서 태안군 비례대표 1순위를 받은 전재옥 후보는 “태안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태안군민들의 애환과 삶을 위해서 민주당이 압승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민주당 지역 비례대표 순위 결정 투표는 이날 서산을 비롯해 충남 각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모든 비례대표 순위 결정을 마무리지었다.

앞서 민주당 충남도당도 지난 1일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마무리하고, 1번 순위에 황영란 전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을 앉혔다.

한편, 민주당 충남도당은 이날 각 지역 비례대표 공천을 모두 마치고, 4일 군 지역 기초의원, 8일 군 기초단체장 후보경선 결과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