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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70%로 올라섰다. 또한 시민 두 명 중 한 명 이상은 북한의 비핵화와 평화 의지에 대한 평가를 불신에서 신뢰로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4월 4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02명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2%p 오른 70.0%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1월 2주차(70.6%) 이후 약 4개월만에 70% 선을 회복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에 대한 국민 의식을 조사한 결과에서, '전에는 신뢰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신뢰하게 되었다'는 비율이 52.1%로 응답자의 절반 이상에서 대북 신뢰도가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지지율 4개월만에 70%대 회복... 정당 지지도는 '보합세'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4월 4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02명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2%p 오른 70.0%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4월 4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02명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2%p 오른 70.0%를 기록했다.
ⓒ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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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4월 4주차 문 대통령 지지율을 보면, 남북 정상회담 보도가 많이 나왔던 지난 주 월요일(23일) 70.9%로 출발한 데 이어 화요일(24일)에도 70.7%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폭행사건'과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여파로 수요일(25일)과 목요일(26일) 각각 68.7%, 67.9%로 하락했다가 남북정상회담 당일 71.0%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지지도가 85.4%로 가장 높았고, 제주 지역이 그 다음으로 81.6%를 기록했다. 경기·인천(74.8%), 서울(70.3%), 강원(69.7%) 순이었으며, 부산·경남·울산 지역이 66.9%로 대전·충청·세종(62.3%) 지역보다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 지지율은 51.6%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경남·울산(PK), 30대와 40대, 20대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 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주요 정당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 지역·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런 상승세는 남북정상회담 장면과 한반도 비핵화·평화 구축을 위한 메시지가 국민 대다수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정당 지지도는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52.2%로 전주 대비 0.9%p 하락했지만 7주 연속 50%대 초반을 유지했고, 자유한국당은 21.1%로 역시 전주 대비 0.9%p 낮았지만 6주 연속 20%대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 지지도는 6.1%, 정의당은 1.3%p 오른 5.2%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6%p 떨어진 2.7%로 조사됐다.

4월 4주차 주간집계는 지난 4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731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2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은 북한 비핵화 의지 '신뢰'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에 대한 국민 의식을 조사한 결과에서, '전에는 신뢰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신뢰하게 되었다'는 비율이 52.1%로 응답자의 절반 이상에서 대북 신뢰도가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에 대한 국민 의식을 조사한 결과에서, '전에는 신뢰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신뢰하게 되었다'는 비율이 52.1%로 응답자의 절반 이상에서 대북 신뢰도가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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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27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를 묻는 질문에 '전에는 신뢰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신뢰하게 되었다'는 응답이 52.1%, '전에도 신뢰했고, 지금도 신뢰한다'가 12.6%로 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은 북한에 대해 신뢰 또는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에도 신뢰하지 않았고, 지금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26.2%였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 측은 "세부적으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울산 등 모든 지역, 연령, 정당 지지층, 이념 성향에서 북한의 의지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하게 상승했다"라면서 "이전과 현재의 신뢰도를 비교하면, 이전에는 불신이 78.3%, 신뢰가 14.7%로 불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리얼미터는 "국민·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여준 감동적 장면,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책 메시지가 진정성 있게 받아들여진 결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북한의 비핵화·평화정착 의지에 대한 국민 신뢰 조사는 지난 4월 2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73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0%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덧붙이는 글 | 위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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