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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제안 기자회견
 교육정책제안 기자회견
ⓒ 경기교육혁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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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경기교육혁신연대가 2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에 참여한 후보들에게 정책을 제안했다.

기자회견에는 진보 후보 단일화에 참여한 5명 후보 중, 정진후 전 국회의원과 구희현 친환경 학교급식 경기도 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창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초대 경기지부장, 송주명 한신대 교수가 참여했다. 이성대 후보 (신안산대 교수)는 참여하지 않았다. 경기교육혁신연대 구성원 10여 명이 참여해, 후보자들에게 정책을 제안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교육감 후보들에게 ▲ 학부모들 학교 참여와 협력을 늘리고, 학부모 부담을 줄여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 청소년들 인권을 지키고 학교 운영에 참여를 보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별을 없애 달라는 것도 주요 요구 사항이었다. 이어 ▲ 세월호로 희생된 이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안전과 생명이 우선되는 교육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제안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지난 3월 21일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단일화에 참여한 경선 후보들에게 제안할 정책 등을 제안 받았다. 그 결과, 도민들이 바라는 교육감은 ▲ 도민들과 소통을 잘하는 교육감 ▲ (학생, 교사, 학부모 등과)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교육감이었다고 한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오는 4월 14일 후보정책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기교육혁신연대는 "(토론회는) 민주 진보적 가치와 철학을 가진 후보들을 발굴하고 검증하는 과정으로, 도민들과의 소통과 참여로 진행 될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민주진보 단일후보 선정은, 경기교육혁신연대 회원들의 모바일과 ARS 투표, 그리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이루어진다.

회원 투표일정은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모바일 투표로 진행한다. 모바일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회원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ARS 투표를 한다. 여론 조사는 투표 기간인 4월 16일부터 20일 사이에 진행한다.


태그:#경기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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