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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과 허기도 산청군수는 23일 경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캄보디아 학생 교통사고와 관련해 대책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훈 교육감과 허기도 산청군수는 23일 경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캄보디아 학생 교통사고와 관련해 대책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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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던 산청 중·고교생 8명이 모두 국내로 이송되어 서울대병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경남도교육청은 "캄보디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중고생 8명 전원이 무사히 국내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현지에 급파되었던 서울대병원 의료진, 그리고 학부모들과 함께 하루 전날 저녁 캄보디아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학생들은 곧바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어 검진과 치료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캄보디아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서울대병원에서 다시 여러 검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진찰과 진료를 해서 경미할 경우 산청 쪽 병원으로 와서 치료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중상을 입었던 두 자매도 서울대병원에서 진찰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한 학부모는 "현지 인력과 의료진 파견 등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해준 경남도교육청, 산청군청, 산청군의회 등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고 경남도교육청이 전했다.

학생들은 마을체험 등을 위해 지난 21일 캄보디아 여행에 나섰다가 다음 날 오전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청와대는 서울대병원 의료진을 현지에 급파했다.


태그:#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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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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