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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이어지는 폭설과 한파로 남국의 섬 제주도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눈내린 성을읍민속마을 2018.1.11 일 제주전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 김태진
평소에는 찾는 사람들이 많았던 제주도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에도 많은 눈이 내려 인적이 드뭅니다. 초가지붕에는 눈이 소복히 쌓여서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눈내린 해안도로 눈이 많이 내려 미끄러운 해안도로에 차대신 견공들이 도로에 나와있다. ⓒ 김태진
제주도폭설풍경 세워둔차 많은눈으로 차량운행이 어려운가운데 주차장에 눈이 수북하게 쌓인 차들이 세워져있습니다. ⓒ 김태진
렌트카들이 줄지어 다니던 해안도로도 꽁꽁 얼어붙어서 자동차는 온데간데없이 견공들만 해를 즐기는 듯합니다. 집 앞에 세워둔 차들엔 눈이 수북하게 쌓인 채 운행을 멈추었습니다.
돌담에 묻은 눈 많은 눈이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과 함께 돌담을 하얗게 물들였습니다. ⓒ 김태진
눈맞은 돌하르방 돌하르방도 눈을 맞아서 하얗게 변했습니다. ⓒ 김태진
눈내린 제주도 월동채소밭 많은 눈이 내린 제주도 동부지역의 월동채소 밭 ⓒ 김태진
제주도는 화산섬이기에 까만 현무암이 생각나지만 폭설이 내린 뒤로는 까만돌담도 까만 돌하르방도 까만밭담도 하얗게 변했습니다.
눈맞은 감귤 많은눈으로 감귤나무가 휘어졌습니다. ⓒ 김태진
폭설풍경 감귤밭 제주도 전역의 폭설이 내려서 꽁꽁 얼어붙었다. ⓒ 김태진
수확 시기가 늦어진 감귤밭에도 눈이 쌓여 감귤나무가 힘들어 보입니다.
눈내린 유채꽃밭 일찍 피어난 유채꽃밭의 눈내린 풍경 ⓒ 김태진
제주도 봄을 상징하는 유채꽃밭에도 폭설이 내려 성급하게 피어났던 유채꽃들을 추위에 떨게 하는 진풍경도 연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엔 앞으로 30cm의 눈이 12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파까지 지속되기에 도로는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도민을 비롯한 특히 관광객들의 렌트카 운전시 특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렌트시에 반드시 월동장비를 대여하셔야 안전한 여행가능합니다.

이상 남국의 섬 제주도 폭설 소식이었습니다.
태그:#제주도폭설, #성읍민속마을,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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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과 제주, 섬과 육지를 오가며 내일을 위해 기록합니다.

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시민기자 필독서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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