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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스프츠센터 화재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 추미애 대표, 제천 화재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스프츠센터 화재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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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오후 1시 50분]

25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도했다.

추 대표는 오전 10시 30분께 당직자들과 함께 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을 차례로 만나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추 대표는 방명록에 "안전 예방과 사고 없는 나라를 세우겠습니다"고 썼다.

추 대표는 이어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을 들러본 후, 취재진의 질문에 "열악한 소방인력 등에 대해 시급히 전문 소방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 있는 소방대원들에게도 "희생적으로 최선을 다해 주셨다"며 "유가족 분들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거듭 "소방 인력 확충·장비 보강이 시급하다"며 "잘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추 대표는 지난 22일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고 발생과 사고에 대한 태도까지 모든 것이 지극히 후진적이다"며 "재난관리 체계, 행정규제, 지방행정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추 대표가 22일 후진적인 재난 관리대응 체계를 주로 지적했다면, 제천 합동분향소를 찾은 이 날은 소방 인력과 장비 부족을 주로 언급한 것이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스프츠센터 화재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 추미애 대표, 제천 화재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스프츠센터 화재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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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스프츠센터 화재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며, 부인을 잃은 김인동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하고 있다.
▲ 추미애 대표, 제천 화재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스프츠센터 화재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며, 부인을 잃은 김인동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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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제천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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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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