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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장면은 꼭 바닷가나 산 위 또는 언덕으로나 나가야 잘 볼 수 있고 기분도 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아파트 옥상에서 보는 것은 어떨까?

아파트 옥상 따위에서 일출 조망이라니...? 기분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지 모르겠지만 소개하고 싶은 곳이 한 군데 있다. 아파트 옥상이라 해서 무시할 일만은 아니지 싶기 때문이다. 막상 거기서 보고 나면 느낌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주문진에 있는 라일플로리스 아파트 옥상이다. 신축 도시형생활주택(266세대, 15층)으로 올해 8월에 준공이 되고 9월에 입주 절차를 마쳤다고 한다.

주문진 소돌아들바위공원 부근 해안도로 바로 옆에 위치한 곳으로, 그 옥상에선 전국의 그 어느 일출 명소 못지 않은 조망을 자랑하고 있다.

주문진 소돌아들바위공원 부근 해안도로 옆 라일플로리스 아파트 옥상에서 촬영
▲ 주문진 일출 주문진 소돌아들바위공원 부근 해안도로 옆 라일플로리스 아파트 옥상에서 촬영
ⓒ 안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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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에도 훌륭한 일출 감상 장소가 몇 군데 있다. 지금껏 많이 알려진 장소는 주문진항, 소돌아들바위공원, 주문진해수욕장 등이고 새해 첫날이면 인파로 북적대곤 했다. 그런데 이 라일플로리스 옥상에서의 일출은 좀 더 특별해 보이기에 꼭 추천하고 싶다. 이곳은 개방형 옥상이기에 출입도 자유롭다.

다가오는 새해 첫날의 모습은 어떠할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그 옥상에서 촬영했던 일출 광경 몇 점을 소개한다.

시대와 환경이 급격히 변하듯이 일출 감상 방법(장소 선택 등)도 이젠 전환이 좀 필요한 때인 것 같다.

주문진 소돌아들바위공원 부근 해안도로 옆 라일플로리스 아파트 옥상에서 촬영
▲ 주문진 일출 주문진 소돌아들바위공원 부근 해안도로 옆 라일플로리스 아파트 옥상에서 촬영
ⓒ 안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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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소돌아들바위공원에서 바라본 라일플로리스 아파트
▲ 주문진 라일플로리스 아파트 주문진 소돌아들바위공원에서 바라본 라일플로리스 아파트
ⓒ 안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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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새해, #일출, #명소, #주문진, #라일플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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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수필가/문학평론가 △연세대 행정대학원 언론홍보전공 석사.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 서울대 국제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한국문인협회 홍보위원. 한국현대시인협회 중앙위원·홍보위원회부위원장. △ http://www.goodpoet.com △ poet@hanmail.net △ 010-5151-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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