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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임원 선거에서 당선된 전병덕 수석부본부장과 이대식 본부장, 구제군 사무처장(왼쪽부터).
 제5기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임원 선거에서 당선된 전병덕 수석부본부장과 이대식 본부장, 구제군 사무처장(왼쪽부터).
ⓒ 민주노총대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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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후보로 치러진 제5기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임원 선거에서 이대식 후보가 본부장으로 당선됐다.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8일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시된 제5기 본부-수석부본부장-사무처장 선거 결과,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대식-전병덕-구제군 후보가 투표율 54%, 찬성률 87%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대전본부 조합원 직접선거로 실시된 이번 선거는 현장투표, ARS투표, 모바일투표, 우편투표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거기간 초기 ARS투표와 모바일 전자투표의 오류로 인해 투표기간이 하루 연장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7일 오후 7시가 넘어서야 현장투표 개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전체 조합원 2만4750명 중 1만3470명이 투표에 참여해 55.6%의 전체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한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중 1만1753명이 '찬성'하고, 1005명의 조합원이 '반대'해 87.25%의 찬성률을 보였다. 무효표는 712표 였다.

이로써 3·4기 민주노총 대전본부 본부장을 맡아 이끌었던 이대식 본부장이 다시 한 번 본부장을 맡게 됐다. 이 본부장은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장과 공공운수 대전충남본부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민주노총 대전본부 5기 임원의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태그:#이대식, #민주노총, #민주노총대전본부, #전병덕, #구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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