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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의 피해가 지반에 영향을 받는다.

17.11.24 16:54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2017년 11월 15일 14시 29분 31초 규모 5.5 지진이 포항시(36.10 N, 129.35 E)에서 일어 났다. 57명이 부상 당했다.수능도 1주일 연기 되었다
아직까지도 40여 차례의 여진은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포항은 진도 5로 모든사람이 느낀 반면 서울은 진도2로 고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느낄수 있었다.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 경주시에서 규모 5.1의 전진이 발생했고,
2016년 9월 12일 오후 8시 32분 경주시에서 규모 5.8의 본진이 발생했다
경주지진에서 대구지역은 진도가6이였고 부산과 울산 창원은 진도 5를 감지됐다
경주지진의 재난문자는 10~15분후 재난 문자가 나온 반면 포항지진은 발생후
1분만에 재난 문자가 보내졌다.
지진난 곳과 다르게 서울에서 지진을 대부분 느끼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고층건물에서 사람들은 왜 더 잘느낄수 있었던것일까?
저번 경주지진과 이번 포항지진에서의 차이는 무엇일까?
과학적으로 알아보자.

지구 내부에너지에 의하여 판이 힘을받게 된다.
이에 따라 내부의 암석에서 응장력이 가해져서 변형이 축척이 된다.
암석의 강도 한계를 넘게 되면 변형이 없는 위치로 튕겨 가고 누적되었던 탄성 에너지가 파동으로 뿜어져 나오게 된다.
그 에너지의 크기를 규모로 나타낸다.
파동은 퍼지면서 힘을 잃는다
진폭이 작아지게 되고 지표면에서 진폭의 크기를 진도로 나타낸다.
파동의 종류에는 P파,S파,L파 3가지가 있다.
P파는 진행방향과 평행하게 진동을 하며 속도는 약 초속5~8KM이다
S파는 진행방향과 수직하게 진동을 하며 속도는 약 초속4KM이다.
L,R파는 표면은 따라 타원운동을 하며 진동하며 속도는 약 초속3km이다.
즉 P파가 먼저 도달한후 S파와 L파,R파가 도달하게 된다.
P파와 S파 도달 시간 차이(PS시)를 통하여 진원과 관측소까지의 거리를 알수가 있다
위 방식으로 3군데에서 관측하여 진원을 알수가 있다.
우리나라에 127개의 관측소가 있고 땅 어디서든 관측소까지 거리는 약 60KM이내에 3개정도 존재한다
즉 지진 발생후 12초 내로 p파를 감지하고 위치랑 경보시스템을 보낼수가 있는것이다.

지진파는 퍼지면서 약해진다.
연약층인 퇴적암과 단단안 화강암에서의 진도는 상대적으로 퇴적층에서 더 크다.
또한 지반의 주 진동수는 충적퇴적충의 깊이에 반비례한다.
건물의 고유진동수는 층수가 높을수록 감소한다
즉 퇴적층 깊이가 크고 층수가 높아지면서 두 진동수가 같아져 공진을 일으킨다.
공진을 통해 고층건물에 있는 사람들은 진동을 더 잘 느낄수 있게 되는것이다.
서울은 포항으로 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지반이 주로 화강암으로 멀어져 있다
따라서 진도는 낮아졌고 고층건물에 있는 사람들이 지진을 느낄수 있었던 것이다.

건축법에 의하여 1988년 내진 설계을 6층 이상 연면적이 100,000㎡이상 일경우 필수적으로 해야됬다.
현제 기준이 점점 높아지면서 2층이상 ,연면적이 500㎡ 높이 13m이상일 경우 필수적으로 해야된다.
허나 설계, 시공 단계에서 부식공사를 진행을 한경우가 많으며 현행 법 기준에서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는 건물은 약80%이다.

경주지진과 포항지진은 내진설계가 부족하여 피해가 더욱 커졌다.
경주지진의 규모가 포항지진의 규모보다 컸다
하지만 포항은 퇴적층으로 이뤄져서 진도가 경주지진 처럼 6이였다.
경주에 비해 포항이 인구 밀집이 더커서 부상자가 더 커질수 밖에 없었다



태그:#과학,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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