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출국을 앞두고 한 발언과 더불어 향후 수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23시 경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모바일 버전 메인 화면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방송사의 뉴스가 상단 두번째에 자리잡았다.
네이버는 KBS의 <김관진 넘어 턱밑까지... MB 혐의와 조사방법은?>을, 다음은 JTBC의 <직접 입장 밝힌 MB.. 발언의 배경과, 향후 수사는?>을 게재했다.
11시 19분 경에 네이버는 해당 KBS 뉴스를 아예 첫번째로 옮겼다. 다음은 20분 경에 확인해 본 바 JTBC 기사 대신에 새로 SBS의 보도를 게시했는데, 그 내용도 MB와 관련있는 <"D-DAY는 4.11 총선 당일 단계별 '댓글 공작'>이었다.
한편, 11시 30분 경 두 사이트를 살펴보니, 네이버는 변동이 없었으나, 다음은 두번째 기사가 다시 교체되었다. 내용은 MB와 관련되는 것이 아닌, 불공정거래 과징금 처벌에 대한 새 소식을 다룬 SBS 뉴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