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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노사정위원장과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임창호 함양군수 등이 8일 저녁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함양산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문성현 노사정위원장과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임창호 함양군수 등이 8일 저녁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함양산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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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노사정위원장(오른쪽)과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8일 저녁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함양산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오른쪽)과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8일 저녁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함양산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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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65)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고향을 찾았다. 문 위원장은 8일 저녁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함양산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고향 사람들의 환대를 받았다.

문 위원장은 함양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를 나왔다. 노동운동하다 해고되기도 한 그는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 위원장을 지내고, 민주노총 경남본부 지도위원과 민주노동당 대표 등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8월 25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노사정 위원장은 '장관급'이다. 취임 이후 그는 비정규직과 최저임금 등 여러 현안을 풀기 위해 노동계뿐만 아니라 경영계도 만나 소통하고 있다.

이날 고향 방문에 앞서, 문 위원장은 창원에 들러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한화테크윈과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STX엔진을 찾아 노사 양측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또 그는 이날 경남경영자총협회 강태룡 회장(센트랄)과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을 각각 만나 일자리 창출과 조선산업 발전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문 위원장은 한국노총 경남본부에 이어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면담했다.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여러 노동 현안에 대해 건의하기도 했다.

함양군은 이날 함양산삼축제 개막식에 출향 인사들을 초청했다. 문성현 위원장과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했고, 임창호 함양군수 등과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면 군민들한테 손을 흔들어 인사하기도 했다.

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양에서 태어나고 진주에서 청년 때 공부를 했다. 고향에 오니 기쁘다"며 "제가 노조하는 분들을 많이 안다. '2020 함양산삼엑스포'가 열리면 전국에 노조하는 분들을 많이 데리고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이 임창호 함양군수와 함께 8일 저녁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함양산삼축제' 개막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이 임창호 함양군수와 함께 8일 저녁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함양산삼축제' 개막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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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노사정위원장,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임창호 함양군수 등이 8일 저녁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함양산삼축제' 개막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임창호 함양군수 등이 8일 저녁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함양산삼축제' 개막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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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8일 경남도청을 찾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면담했다.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8일 경남도청을 찾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면담했다.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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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문성현, #강준석, #임창호, #함양산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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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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