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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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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사는 개처럼 집을 지킬 필요도, 낯선 이를 보고 짖지 않아도 되는 도시의 반려견.
팔자 좋은 개처럼 보이지만 나름의 애환이 있었다.

어느 대형 마트에 갔다가 물건을 잠시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 옆에 반려동물보호함이 있었다. 마트에 온 견주가 쇼핑하는 동안 갇혀있는 곳이다.

1시간 후, 다시 보관함에 왔을 때도 반려견은 아직 통속에 들어 있었다. 좁고 어두운 공간이지만 다행히(?) 이런 일에 익숙한지 낑낑대거나 고통스러워하지 않고 잠자코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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