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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제보 조작사건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누구의 지시나 사주가 있었다고는 보기 어렵고 조직적으로 가담하거나 관여했다고 볼만한 증거가 없었다”며 “이유미의 단독범행으로 밖에 볼 수 없었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김관영 "이유미 단독범행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문준용 제보 조작사건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누구의 지시나 사주가 있었다고는 보기 어렵고 조직적으로 가담하거나 관여했다고 볼만한 증거가 없었다”며 “이유미의 단독범행으로 밖에 볼 수 없었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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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 특혜 채용 증거조작' 사건 관련 당내 자체 진상조사 최종 결과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으로 발표했다.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시, 아래 '김 단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알렸다. 지난달 27일 당내 진상조사단이 꾸려진 뒤 6일 만에 나온 최종 결과 발표다.(결과발표 전문 보기)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이날 A4용지 24쪽 분량의 최종 결과 자료를 배포했는데, 여기에는 ▲조사 개요 및 진상조사 내용(17쪽) ▲일자별 주요 사건일지(5쪽) ▲진상조사단 조사일지(2쪽) 등이 담겨 있다. 이중 1쪽과 16쪽 결론의 내용.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이날 A4용지 24쪽 분량의 최종 결과 자료를 배포했는데, 여기에는 ▲조사 개요 및 진상조사 내용(17쪽) ▲일자별 주요 사건일지(5쪽) ▲진상조사단 조사일지(2쪽) 등이 담겨 있다. 이중 1쪽과 16쪽 결론의 내용.
ⓒ 국민의당 진상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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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단장은 이날 "진상조사단의 종합적 결론은 당원 이유미씨 단독범행"이라며 "박지원·안철수 전 대표가 이 사건에 관여·인지했거나, 조작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볼 만한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지원-이준서 전 최고위원 간 통화한 사실이 있는지를 놓고 양측 간 말이 달라 공방이 벌어지는 등 의혹도 계속되고 있다.

"이유미씨가 구속돼 조사하지 못했다"는 김 단장의 말처럼 이번 당내 자체 진상조사는 많은 한계를 안고 있다. 조작 당사자로 지목된 이유미씨가 검찰에 구속돼 직접 진술이 아닌 관계자 측 간접 진술로만 그를 조사했고, 조사단에 검찰과 같은 강제 수사권이 없다는 점 등이 그것이다.

그럼에도 이번 결과는 조사단이 관계자 13명(안철수·박지원·이용주 등)을 조사해 내놓은 결과라는 데 의미가 있다. 이들은 이날 A4용지 24쪽 분량의 최종 결과 자료를 배포했는데, 여기에는 ▲조사 개요 및 진상조사 내용(17쪽) ▲일자별 주요 사건일지(5쪽) ▲진상조사단 조사일지(2쪽) 등이 담겨 있다. 배포된 자료의 제목은 '이유미 당원의 문준용 특혜채용 증거조작 사건 진상조사 결과'였다.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된 기자회견은 김 단장의 발표 직후 약 1시간 동안 질의응답이 이어져, 낮 12시 15분에야 끝났다. <오마이뉴스>는 이날 진행된 취재진 질의응답과 발표내용, 관련 자료 등을 분석해 당이 발표한 진사 조사 내용 중 주목할 만한 부분과 추가로 해명돼야 할 남은 의혹 중심으로 정리했다.

한편 김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당이 검증에 실패한 건 맞지만, 조직적으로 없는 증거를 조작할 만큼 파렴치한 정당은 아니다"라며 "검찰 수사와 우리 발표가 다를 경우 미칠 후폭풍도 걱정되지만, 진실을 말해야 할 책임이 있다. 조사단은 결과를 조작하거나 은폐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당이 이번 조작과 무관함을 재차 강조했다.


①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 제보자 신원 확인 제대로 안 했다
- 김관영 "추진단, 당시 인터넷·페이스북 등으로 제보자 확인"...전화 한 통 안 해

이번 사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당시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이용주 단장, 김성호·김인원 부단장)의 허술하고 미비한 검증이다. 지난 5월 5일, 당시 추진단이 "문준용의 파슨스 동료 왈, 문씨가 '아빠가 어디에 이력서만 내면 된다'고 했다고 증언했다"며 한 기자회견은 제보자 신원 확인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된 것이었다.

김 단장에 따르면 당시 추진단은 이메일·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만 제보자 신원을 확인했다. 그는 이날 "추진단이 당시 이 전 최고위원에 제보자 정보를 요청했으나 이준서가 제보자 보호 등을 말하며 이를 미뤘고, 요구가 거듭되자 이메일주소를 제공했다. 추진단은 신원 확인은 그 정도로 충분하다는 판단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문준용 제보 조작사건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상조사 결과 발표에 앞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 김관영 "이유미 단독범행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문준용 제보 조작사건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상조사 결과 발표에 앞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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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이 당시 발표한 녹취 음성에 대해 당은 이유미씨와 남동생이 연기해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5일 밤 11시 30분경, 이용주 의원실에서 이용주·김성호·김인원·이유미·이준서가 모여 구체적 경위, 조작 진위 등을 검토했다"며 "당시 이용주 의원이 이씨 남동생에게 전화해 조작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도 질문 등이 담긴 당시 녹취에 대해서도 김 단장은 "(추진단은) 캡처화면 탓에 크게 의심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동료라는) 김아무개씨와 문준용의 입학 시기만 확인했더라도 이들이 함께 유학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라며 "신원을 추가로 확인하지 않은 점은 뼈아픈 후회, 반성할 대목"이라고 말했다.

"대선 4일 전, 문준용 특혜 관련 제보자 나오기만을 기대하던 차..."

5월 5일 기자회견 당시, 김성호 부단장은 '육성의 당사자를 언제, 어떻게 인터뷰했는지. 어디 있는지'를 묻자 "지난 5월 3일에 (인터뷰)했고 현재 한국에 계신다"며 "그 당시 아버지(문재인)가 정치할 생각이 전혀 거의 없었었기 때문에 문씨가 이런 저런 얘기를 했던 것 같다", "증언 신뢰도를 저희는 100%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추진단은 국내에 있던 제보자와 통화 한 번 시도하지 않고 기자회견을 진행한 것이다.

"당시는 대선을 불과 4일 앞둔 시점이었다. 문준용 취업 특혜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던 터라 그에 대한 진실한 제보자가 나오기만을 기대하고 있던 시점에, 당시 조작된 카톡방의 참여자인 김OO과 박OO을 (인터넷에) 검색해 본 결과 실제로 파슨스 출신으로 확인되었다."
-조사결과 발표자료 '진상조사 내용' 중, 13쪽

② 안철수는 정말 조작 사실을 몰랐나
- 김관영 "안철수, 5월 5일 의혹 제기 발표 이전 해당 내용 알지 못해"

안철수는 정말로 조작 사실을 몰랐을까. 당 진상조사단 발표에 따르면 그렇다. 김 단장은 이날 "진실 밝히는 게 첫 번째 숙제라 생각해 안철수·박지원 전 대표까지 낱낱이 조사했다"면서도 "안철수·박지원 전 대표가 이 사건에 관여·인지했거나, 조작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볼 만한 어떤 증거도 발견 못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안철수 전 대표는 5월 5일 해당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당 내외에서 이 건 관련 내용을 보고한 적 없는 것으로 진술되고 있다", "이준서·이유미 등이 5월 5일 이전에 이 사건 관련한 내용을 전송한 적 없다는 게 안 전 대표 휴대폰 기록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가 사전에 조작은 물론 해당 의혹 제기 여부도 몰랐다는 해명이다.

진상조사단에 따르면 이씨는 그러나 검찰 조사를 앞둔 지난 6월 25일 오전 7시 3분, 안 전 대표에 구명을 요청하는 문자를 보낸다. 그는 "이 일로 구속된다고 하니 저는 정말 미치도록 두렵다. 죽고 싶은 마음뿐이다. 조속히 고소취하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안 전 대표에게 보냈다고 한다.

국민의당이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 특혜 채용 증거조작' 사건 관련 당내 자체 진상조사 최종 결과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으로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10일 선대위 해단식에서 안철수 전 대표(당시 대선후보)의 모습.
▲ 해단식 참석한 안철수 "좌저하지 않겠다" 국민의당이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 특혜 채용 증거조작' 사건 관련 당내 자체 진상조사 최종 결과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으로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10일 선대위 해단식에서 안철수 전 대표(당시 대선후보)의 모습.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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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당원 이씨가 안 전 대표 카이스트 제자라는 점, 안철수 관련 서적을 펴냈다는 점 등을 들어 '측근'이라고 부르나, 김 단장은 관련해 '이유미의 일방적 연락'이라고 말했다. "이유미가 총선 무렵인 작년 3월과 올해 2월 등 안 전 대표 휴대폰에 두 차례 일방적으로 문자 보낸 걸 확인했다. 안 전 대표는 굳이 통화하거나 답할 일 아니라고 생각해 답신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안철수-이유미는) 대선 기간 전후해 어떠한 연락이나 만남이 전혀 없던 상태에서, 6월 25일 '고소 일괄취소 부탁드린다. 미치도록 두렵다'는 등 문자를 받았으나 확인하지 않고 있다가 그날 오전 9시 47분 이용주 의원의 전화를 받고 관련된 내용을 보고 받은 뒤, 이유미 문자를 확인하고 크게 놀랐다고 진술함"
-조사 결과 발표자료 '안 전 후보가 증거조작을 인지한 시점', 11쪽~12쪽 중

③ 박지원, 이준서 최고위원과 언제 어떻게 보고 받았나
- 김관영 "이준서가 5.1 박지원과 통화했다고 답변"... 박지원은 "통화 기억 없다"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 지난 5월 1일, 박지원-이준서 간 통화한 사실이 있는지다. 이는 추진단이 5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문준용 특혜취업 관련 의혹을 제기할 당시, 박 전 대표가 해당 제보 내용을 알고 있었는지, 더 나아가 제보 증거조작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부와 연계될 수 있어 중요한 지점이다.

이날 기자회견 발표 초기 "지난 중간발표(6.29) 이후 이준서 추가조사를 할 때, 당시 박 전 대표와 한 차례 통화한 내용이 추가로 밝혀졌다. 양 측을 통해 확인했다"라고 했던 김 단장은, 기자회견 말미 "정정한다. 박 전 대표는 조사 당시 '기억에 없다'고 말했다"고 이 발언을 고쳤다. 아직은 한쪽의 일방적 주장이라는 것이다.

진상조사단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은 당시 통화와 관련해 "대표께서 (제게) '무슨 일이냐'라고 물으셨고, 제가 '바이버로 보내드린 게 있는데 확인 좀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니 바로 '알았다'고 하며 다른 이야기 없이 통화를 마쳤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진상조사단은 또, 당시 박 전 대표 수행 국장이었던 김아무개씨가 5월 1일 오후 6시 20분 이 전 최고위원에 "통화하셨습니까 지금 통화 가능합니다"라고 보냈고, 그로부터 17분 지난 오후 6시 37분 그가 김씨에게 "네 통화했습니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 간 통화가 진행됐을 것으로 추측되는 대목이다.

김 단장은 관련해 애초 "(이 전 위원으로부터) 서로 아주 간단히 통화했다고 들었다"고 말했지만, 박 전 대표 측은 "당시 바쁜 시기여서 (통화한 게)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또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박지원 전 대표는 추가해명을 통해 "저(박지원)와 김OO 전 국장은 당일 이 전 최고와 통화한 사실이 기억에 없음을 밝힌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준서-박지원 양측 간 답변이 다른 상황인데, 이 전 최고위원 휴대폰은 검찰에 압수돼 있고, 두 달여 전 통화라 박 전 대표 휴대폰에는 기록이 없다는 게 조사단의 설명이다.

"5월 1일 박 전 대표-이준서 간 한 차례 통화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박 전 대표가 관련 제보를 확인하지도 못했고 이준서도 이후 박 대표에게 어떤 연락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박 전 대표가 이 문제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게 합리적으로 보임. 또 박 전 대표 이용주 의원의 보고조차 받지 못한 점으로 미뤄 볼 때, 당시 선대 위원장으로서 이유미 조작행위에 가담했다거나 이를 활용한 정황은 찾을 수 없음."
-조사결과 발표자료 '결론' 중, 16쪽

진상조사단, "일반 전화 통화 외엔 확인하지 못해"

이날 진상조사단은 '일반 전화 통화가 아닌, 바이버나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 통화도 확인했는가'라는 질문에 "그런 것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다. 진상조사단은 '조사 결론'을 통해 "이 전 위원이 적어도 5월 8일 이후 조작 사실을 인지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으나, 이에 관한 실체적 진실은 검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핵심 당사자로서, 검찰에 구속돼 조사받고 있는 이유미씨의 진술도 중요하다. 당 차원에서 이씨와의 접견을 시도해봤느냐는 질문에 김 단장은 "고민했지만 요청하지는 않았다. 조사단 내 회의 결과, 당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상황에서 접촉하는 것 자체가 또 다른 오해를 부를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유미는 구속 전 검찰 수사에서 '독자적 판단으로 저지른 범행이 아니고, 당이 기획해 지시한 일인데 나를 희생양 삼아 당이 꼬리 자르기를 시도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하지만, 그 문자의 작성 경위와 진실은 검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함"
-조사결과 발표자료 '결론' 중, 16쪽

한편 검찰은 3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성호, 김인원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을 조사 중이다. 김성호 부단장은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김인원 단장이나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서 (당시 제보를) 받은 게 아니다. 당의 공식 통로를 통해서 우리에게 넘어온 것"이라고 말해, 조작된 제보의 출처를 두고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 전 최고위원도 같은 날 오전, 검찰 출석 당시 기자들과 만나 "조작을 지시한 적도, 윗선 지시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직전인 5월 8일, 이유미씨가 자신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사실대로 모든 걸 말하면 국민의당은 망하는 거라고 하셔서 아무 말도 못 하겠다"라는 내용을 보낸 것과 관련해 "그게 어떤 내용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왜 보냈는지도 의문"이라며 "윗선 지시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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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국민의당 진상조사 발표, #국민의당 발표, #국민의당 진상 발표, #최종 결과 발표, #안철수 이유미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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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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