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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 폐건전지 수거 부스를 설치하고 폐건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건전지 1개로 교환해준다고 밝혔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재사용·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장터로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2, 4, 5주 일요일에 열리며 7-8월은 쉰다.

서울시에 따르면, 일상적으로 쓰이는 1회용 건전지는 주로 알카라인 또는 망간전지로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종량제 봉투에 넣어져 매립되면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소각을 해도 망간, 아연 등을 함유한 배기가스가 발생해 대기오염을 유발시킨다.

환경부는 지난 2008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의무화 했으나 회수율이 22.3%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그:#폐건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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