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쾌청한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기온은 모레(26일)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모레 낮에는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강원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22℃, 광주·대구 24℃, 부산 20℃로 전국이 18~24℃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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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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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고, 서해와 남해는 0.5~2m로 일겠다. 내일(25일)과 모레(26일)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도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5~26일에 전국으로 비가 오겠고, 28일은 중북부지방으로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