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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오마이TV <2017 대선, 오장박이 간다!>'이라고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십시오.

■ 방송 : 2017 대선, 오장박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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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장윤선 오마이TV 방송국장, 박정호 기자
■ 출연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래는 17일 장윤선 오마이TV 방송국장, 박정호 기자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한 인터뷰 내용이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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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대구 유세>

장윤선 : 문재인 후보가 오늘 첫 번째 일정을 대구 2.28 기념탑 앞에서 시작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김부겸 : 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지가 낮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정말 절박하게 호소해서, 국민들에게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루는 대한민국의 흐름을 만들자. 그런 진정성을 대구 시민들한테 호소하기 위해서 오신 것 같고요. 오늘 이 자리 2.28 기념탑이란 건 바로 대구 민주화의 가장 정신적인 고향입니다. 해방 후에 최초로 이승만 독재 정권에 저항했던 학생 운동을 기념하는 자리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 자리를 선택해서 대구 시민에게 호소한다는 것은 이제 우리 모두의 대한민국을 한 번 만들어보자는 취지 같습니다.

장 : 지난해 촛불 집회 이후에 대구가 많이 꿈틀대고 있다. 특히 대구의 20~40대 젊은 층들이 상당히 대구의 변화를 갈망하고, 대구의 변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이런 보도가 많이 나오고요. 현장에서 기자들이 직접 확인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예상되십니까?
김 : 아무래도 여기도 젊은 세대들은 자연스럽게 이런 흐름을 받아들이는데요. 아직도 어른들이 어색해하시는 게 있습니다.

장 : 차라리 투표 안 하겠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김 : 그래도 20여 일이라는 기간은 긴 기간입니다.

장 : 대구에서 오늘 처음 해야 한다는 제안을 좀 하셨습니까? 김부겸 의원님 안경을 좀 닦아드려야겠어요.
박 :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있습니다.
김 : 봄비이고, 그동안 얼었던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시는 생명의 물이니까. 대구 정치를 살리는 생명의 비라고 생각합니다.

장 : 사실 굉장히 핍박받으면서 야당 정치를 대구에서 하셨어요.
김 : 아까 고모님들의 얼굴 보셨죠?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 : 이제야 대구에서도 야성, 대구가 원래 야도였잖아요. 다시 한번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대구가 먼저 나서는 이런 모습을 김부겸 의원님으로부터 시작하는 겁니까?
김 : 그거보다는 공동체 전체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감을 대구 시민들이 회복하면 또 많은 일을 할 거예요.

박 : 끝으로 시청자분들 생방송으로 함께 하고 계신데요. 호소 한 번 부탁드립니다.
김 : 오마이TV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난 선거 때도 여러분이 와서 많이 격려해 주셨는데요. 이번 대선도 문재인 후보, 또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여러분이 많은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이 글은 방송 인터뷰 전문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보세요.


태그:#김부겸, #오장박, #문재인 대구 유세, #문재인 2.28 기념탑, #야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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