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포토] 도포에 유건 쓴 문재인, 급사과 한 까닭 ⓒ 남소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열린 김영근 성균관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려 하자, 일부 참석자들이 바뀐 행사 순서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애초 사회자가 문 후보의 일정이 있어 먼저 인사말을 듣겠다고 해 문 후보가 연단에 올랐으나 일부 참석자들이 삿대질 하고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자 문 후보는 정중히 사과하고 내려왔다.
사회자는 행사가 매끄럽지 않았다며 사과하고 김 관장 인사말 이후 문 후보를 연단에 오르게 했으나, 항의하던 일부 참석자들은 이번에도 "정세균 국회의장 인사말부터 들읍시다"라고 고성을 질렀다. 문 후보는 이번에는 인사말을 하고 내려왔다.
▲ 도포에 유건 차려입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열린 김영근 성균관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기 위해 도포에 유건을 쓰고 연단으로 향하고 있다. 오른쪽이 김영근 성균관장. ⓒ 남소연
▲ 도포에 유건 차려입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열린 김영근 성균관장 취임식에서 도포에 유건을 쓰고 인사말 하고 있다. ⓒ 남소연
▲ 삿대질에 고성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열린 김영근 성균관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려 하자, 일부 참석자들이 바뀐 행사 순서에 항의하며 사회자를 향해 고성을 지르고 있다. ⓒ 남소연
▲ 김경수 대변인 설명듣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열린 김영근 성균관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려 하자, 일부 참석자들이 바뀐 행사 순서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들의 지적에 문 후보는 정중히 사과하고 즉시 내려왔다. 마이크 앞에 선 문 후보가 김경수 대변인으로부터 어떻게 발생한 상황인지를 설명듣고 있다. ⓒ 남소연
▲ 문재인 토닥인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열린 김영근 성균관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기 위해 연단에 올라갔다 일부 참석자들의 항의로 사과하고 내려오자, 옆에 앉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토닥이고 있다. ⓒ 남소연
▲ 도포에 유건 쓴 문재인-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정세균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열린 김영근 성균관장 취임식에 참석해 도포에 유건을 쓰고 윤리선언문을 복창하고 있다. ⓒ 남소연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댓글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