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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당과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소속 학생들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정부는 반값등록금을 반드시 실현해야 하며 반값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며 유권자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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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당과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소속 학생들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정부는 반값등록금을 반드시 실현해야 하며 반값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는 유권자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학등록금은 대학생, 부모세대, 예비대학생 모두를 아우르는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하고 "대학교육을 통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기업과 사회 그리고 국가 전체가 수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는 대학교육에 대한 책임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8대 대선에서 반값등록금은 주요 화두로 떠올랐지만 당선된 박근혜 정부의 반값등록금 거짓말과 지급률이 절반도 안 되는 생색내기식 국가장학금으로 박근혜 정권하에서도 고액의 등록금에 고통받는 대학생의 현실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20대의 90% 이상이 다가올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힐 만큼 20대는 더 이상 정치에 냉소적인 세대가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반값 등록금 실현은 정당하므로 우리 대학생들은 진짜 반값등록금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할 것이며 더이상 가짜 공약, 생색내기 꼼수로 대학생들을 기만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대선후보들이 반값등록금 실현을 약속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낼 것"이며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요구와 행동으로 반값등록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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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당과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소속 학생들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정부는 반값등록금을 반드시 실현해야 하며 반값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며 유권자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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