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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나아가 세월호 7시간 진실규명과 온전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기 위한 노란우산이 인천항 연안부두광장에 떠올랐다.
▲ 세월호 1000일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나아가 세월호 7시간 진실규명과 온전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기 위한 노란우산이 인천항 연안부두광장에 떠올랐다.
ⓒ 사진제공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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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세월호가 출발했던 인천항 연안부두광장에 노란 배가 떠올랐다.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세월호 7시간 진상규명과 온전한 선체 인양을 촉구하기 위해 노란 우산으로 배를 형상화한 것.

노란우산프로젝트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노란우산프로젝트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참사 발생 999일 되던 지난 8일 세월호가 출발한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이른바 '노란우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8일은 세월호가 출발한 지 1000일 되는 날이기도 했다.

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 15일 저녁 9시 인천항을 출발해 제주도로 가던 중 4월 16일 오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세월호는 304명과 함께 가라앉았고, 여전히 차가운 바닷속에는 미수습 실종자 9명이 남아 있다.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나아가 세월호 7시간 진실규명과 온전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기 위한 노란우산이 인천항 연안부두광장에 떠올랐다.
▲ 인천노란우산프로젝트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나아가 세월호 7시간 진실규명과 온전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기 위한 노란우산이 인천항 연안부두광장에 떠올랐다.
ⓒ 사진제공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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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나아가 세월호 7시간 진실규명과 온전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기 위한 노란우산이 인천항 연안부두광장에 떠올랐다.
▲ 인천노란우산프로젝트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나아가 세월호 7시간 진실규명과 온전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기 위한 노란우산이 인천항 연안부두광장에 떠올랐다.
ⓒ 사진제공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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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해운사와 고박업체 등 운항 관련자들이 처벌받긴 했지만, 여전히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노란우산프로젝트는 세월호의 진실을 인양할 때까지 세월호 참사와 희생자들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퍼포먼스다. 지난 2016년 6월 18일 제주에서 시작한 퍼포먼스는 광주, 진도(팽목항), 독도 등 국내는 물론 캐나다(나이아가라폭포, 토론토)와 미국(시카고, 뉴욕) 등 해외에서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노란우산프로젝트를 준비한 인천평화복지연대 이정은 사무국장는 "지난해 시작한 노란우산프로젝트를 2017년에도 잊지 말고 이어가자고, 세월호가 출발했던 곳이 인천항에서 시작하자고 했다"며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박근혜 대통령 7시간 규명, 세월호 온전한 인양을 바라는 마음으로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노란우산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나아가 세월호 7시간 진실규명과 온전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기 위한 노란우산이 인천항 연안부두광장에 떠올랐다.
▲ 세월호 1000일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나아가 세월호 7시간 진실규명과 온전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기 위한 노란우산이 인천항 연안부두광장에 떠올랐다.
ⓒ 사진제공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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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시사인천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세월호 1000일, #인천항, #세월호 7시간, #인천노란우산프로젝트,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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