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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정유년 새해 새아침

꽃이 떨어진다고
아주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낙엽이 진다고
영영 지는 것은 아닙니다.

묵은 저녁노을 뒤엔
밝은 새 아침햇살 떠오르고
어제 오늘 내일
태양은 늘 그대로 입니다.

떨어 진 씨앗 꽃으로 피어나고
낙엽 진 눈에 새싹이 돋아나고
돌고 돌아 또 돕니다.

새해 새날 새아침
새벽닭 훼치는 힘찬 소리에 잠 깨
맑은 정신 고운 마음으로
새꿈 키워 희망을 가꿉니다


정유년 새해
지는 해와 뜨는 해는 한결 같습니다

그래도 새해 새날 새아침에는
떠오르는 새 해를 바라보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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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정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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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니산 밑동네 작은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소박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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