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국위원회에서 만장일치 추인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인사말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국위원회에서 만장일치 추인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권우성

관련사진보기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인된 인명진 목사가 정우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손을 잡아보이고 있다.
▲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과 지도부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인된 인명진 목사가 정우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손을 잡아보이고 있다.
ⓒ 권우성

관련사진보기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인명진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아래) 공동대표가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인 전 대표의 위원장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전국위원회는 정원 759명 중 431명 이상이 참석해 성원됐다.

새누리당은 올해에만 3차례 전국위원회를 열었고, 비대위원장이 인준된 것은 김희옥(6월 2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특히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김용태 혁신위원장을 인준하려던 5월 17일 회의는 정원 850명의 과반수에 70여 명이 모자라 무산되기도 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2006년부터 2년 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뒤 경실련 공동대표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를 지내는 등 시민운동 단체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인 위원장은 "이 당에 있든지 떠났든지 새누리당 모두가 져야 할 공통의 책임이 있다. 오늘 이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이 되었으니 저에게도 똑같은 책임이 생겼다"며 "그 책임 피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 돌 던지면 맞겠고, 꾸중하면 겸손히 엎드려 경청하고, 어떤 비난이든 달게 받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새누리당 전국위원회가 열린 국회 의사당 앞에서는 인 비대위원장의 인선에 반대하는 보수단체들이 당의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국위원회에서 만장일치 추인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인사말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국위원회에서 만장일치 추인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권우성

관련사진보기




태그:#인명진
댓글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