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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대전 서구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 우산을 쓴 시민들이 모였다. 이들의 손에는 촛불이 아닌 우산이 들렸다.

21일 저녁 제39차 박근혜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안 통과로 직무를 정지 당했지만, 박근혜 정부는 아무런 변화없이 계속되고 있다며 황교안 권한대행을 비롯한 내각은 총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박근혜 정권에 부역한 내각, 새누리당, 재벌, 언론 등을 처벌하지 않는다면 박근혜정권은 맘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모든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자유발언에 나선 이순옥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장은 "요즘 걱정되고 불안하다, 탄핵안이 가결됐지만 이것이 끝이 될까 걱정"이라며 "박근혜나 다름없는 황교안과 내각들은 친일 반민족 정권, 국정농단 헌법유린정권의 부역자들이다, 특히 이들은 국정교과서를 그대로 밀어붙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한 시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황교안이 박근혜다, 즉각 사퇴하라", "박근혜를 구속하고 부역자들을 처벌하라", "박근혜 호위무사 이장우는 사퇴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대전청년회 '놀'의 문화공연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집회를 이어갔다.

한편,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는 오는 24일 오후 5시 갤러리아타임월드 앞에서 '제6차 대전시민 시국대회-성탄특집 촛불행동'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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