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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앞에서 '국민연금 손해배상소송 국민청원'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에 손해를 끼친 자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 ⓒ 최윤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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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과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그리고 참여연대 관계자들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앞에서 '국민연금 손해배상소송 국민청원'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에 손해를 끼친 자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2월 1일 국민연금과 삼성 그리고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국민청원인 모집활동을 시작해 지난 12일까지 온라인과 거리에서 약 13000여 명의 국민들이 청원에 동참했다"고 밝히고 "국민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으로 삼성 경영권 승계를 도와준 전 기금운용본부 홍완선 본부장과 전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그리고 이를 공모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이미 이들을 뇌물죄와 배임죄 그리고 직권남용죄 등으로 고발하였고 검찰의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형사절차와는 별도로 국민연금관리공단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등을 피고로 하여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 할 권리가 있으며 국민연금 가입자들도 이 손해배상청구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헌번 제26조 청원법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국가기관에 대하여 청원을 제기할 수 있는 헌법상 및 법률상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며 "국민의 권리로 이러한 손해배상청구를 요구하여 불법행위자들에게 국민연금-삼성 게이트로 발생한 손해배상청구를 하도록 요구하고 이를 통하여 다시는 국민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이 부당하게 악용되는 것을 막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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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앞에서 '국민연금 손해배상소송 국민청원'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에 손해를 끼친 자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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