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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전국농민총연맹 그리고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 등으로 구성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 국민행동'(아래 국민행동)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총파업-시민불복종의 날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월 30일 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 단 하나를 요구하며 총파업 시민불복종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민행동은 '1차 총파업-시민불복종 선언문'을 통해 "박근혜는 단독범이 아니라 새누리당은 공범, 불법 정치공작을 일삼는 국정원과 호위무사 정치검찰은 부역자, 원하는 대로 여론을 조작하고 왜곡해 온 조중동 수구언론은 공범이고 교사범, 임기 없는 무한권력으로 정치권력을 좌지우지 해온 재벌자본은 공범을 넘어 몸통"이라며 "박근혜 정권 퇴진은 모든 부역자를 청산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1월 30일 박근혜 즉각 퇴진, 단 하나의 요구로 총파업과 시민불복종에 돌입한다"며 "노동자는 파업으로 농민은 아스팔트 농사로 상인은 철시로 학생은 휴업으로 모든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위해 하루 일손을 놓고 국정을 농단하고 마비시키 불법권력에 맞선 정당하고 의로운 저항행동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대국민 참여 호소문을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것, 세상을 멈추는 것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것은 부패한 권력이 아니라 바로 국민이라는 것을 보여달라"며 "11월30일 총파업과 전국민적 저항의 거대한 물결로 다시 한 번 광장에서 만나자"고 호소했다.


덧붙이는 글 | 11월 30일, 다시 한 번 광장에서 만나다 


태그:#시문불복종운동,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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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연재 '비선실세' 최순실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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