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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촛불 하나 하나 모여 만들어진 글자는? ⓒ 유성호



광화문광장 바닥에 수십 개의 촛불로 '하야'라는 글자가 만들어졌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학생과 시민이 집회 때 들었던 촛불을 모아 '하야' 글자를 만들었다.

이날 이들은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국정농단을 규탄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
태그:#박근혜, #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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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이 기사는 연재 '비선실세' 최순실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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