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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촉구 시민사회 합동기자회견이 지난 26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민족문제연구소, 기독교교회협의회, 진보연대 등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이 실질적으로 대통령 노릇을 해온 증거들이 JTBC보도 등을 통해 알려져 주권자인 국민들이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대국민사과는  90초 동안 읽은 뒤 기자들의 질문도 받지 않았으며, 이마저도 녹화방영이라 진정성을 전혀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얼토당토 않은 무자격자에게 위임한 것은 대통령으로서 더이상 국정을 운영할 자격을 상실했다’며 즉각 대통령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 "박근혜 퇴진" 시민사회 한목소리 박근혜 퇴진 촉구 시민사회 합동기자회견이 지난 26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민족문제연구소, 기독교교회협의회, 진보연대 등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이 실질적으로 대통령 노릇을 해온 증거들이 JTBC보도 등을 통해 알려져 주권자인 국민들이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대국민사과는 90초 동안 읽은 뒤 기자들의 질문도 받지 않았으며, 이마저도 녹화방영이라 진정성을 전혀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얼토당토 않은 무자격자에게 위임한 것은 대통령으로서 더이상 국정을 운영할 자격을 상실했다’며 즉각 대통령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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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63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현수막을 자세히 보시면 얼룩이 묻어 있을 것입니다.

회견 시작 10분 전쯤인가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데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현수막에 커피를 뿌리고 가서 생긴 얼룩입니다.

그걸 본 기자회견 참가자가 커피를 뿌린 남성을 붙잡으려 했지만 다른 분들이 만류해 현수막을 닦는 것으로 사태는 일단락됐습니다.

저는 대통령이 비선실세를 국정에 끌어들인 사실이 드러났고 이는 대한민국 헌법과 국민에게 큰 수치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전히 대통령을 지지할 수는 있겠으나 현수막에 커피를 뿌리는 행위는 여러모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났던 일이라 눈앞에서 보고도 찍지를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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