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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떠 있는 누런 거품들이 마치 세계지도처럼 보입니다.

구미보 우완(물 흐르는 방향으로 서서 오른쪽) 고정보를 넘쳐 흐르는 강물 위로 물거품 띠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름 내내 강물을 뒤덮었던 녹조의 사체일까요? '녹조라떼'를 넘어 '녹조 축구장', '녹조 잔디밭'에 비유되던 강물이 이젠 간장색 빛깔을 띠고 있습니다. 22조를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만든 4대강 사업. 아마 세계 어디에도 유례를 찾기 힘든 사업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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