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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16~17일 사이 야권 창원시의원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이 동조단식하거나 격려 방문하고 있다.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16~17일 사이 야권 창원시의원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이 동조단식하거나 격려 방문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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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16~17일 사이 야권 창원시의원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이 동조단식하거나 격려 방문하고 있다.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16~17일 사이 야권 창원시의원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이 동조단식하거나 격려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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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가 자신의 사퇴를 촉구하며 단식농성하는 경남도의원한테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냐',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갑니다'고 말해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동조단식'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여영국 경남도의원(창원)은 경남도의회 현관에서 지난 12일부터 엿새째 단식농성하고 있다. 여 의원은 홍준표 지사 지지자 등이 벌인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사건'에 홍 지사 측근이 연루된 것과 관련해 홍 지사의 책임과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홍 지사는 지난 12일 경남도의회 현관에서 여 의원과 마주치자 '쓰레기'와 '개'라는 단어를 써 설전을 벌여 막말 논란을 빚고 있다. 여 의원은 홍 지사를 모욕죄로, 홍 지사측은 여 의원을 명예훼손과 주민소환법·집시법 위반 혐의로 각각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주말 사이 동조단식과 격려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창원시의회 김석규, 노창섭 강영희, 송순호, 이옥선, 한은정 의원은 16일 하루 이곳에서 동조단식했다. 이들은 '홍준표 사퇴를 위한 동조단식'이란 패찰을 목에 걸고 있다.

또 김해연, 이길종, 석영철, 손석형, 명희진, 조형래, 조재규, 김국권, 이종엽 전 경남도의원은 하루 전날인 15일 여 의원을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

조유묵 마산창원진해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과 이윤기 마산YMCA 사무총장, 유현석 창원YMCA 사무총장 등도 이날 농성장을 찾기도 했다. 창원은 물론 진주와 김해, 양산지역 학부모들도 격려 방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기운 위원장(창원의창)도 주말에 이곳에서 함께 했다. 김경수 국회의원(김해을)은 17일 오후 더민주 경남지역 위원장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

경남도의회 사무처는 현관에 "청사 관리 및 보안을 위하여 경남도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 외에는 청사 출입을 통제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붙여 놓기도 했다.

경남도의회 주변에는 펼침막이 걸려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경남도당은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펼침막을 걸어 놓았다.

여영국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동조단식 등을 통해 힘을 보태 주고 있다"며 "홍 지사가 했던 '쓰레기' 등 발언에 대해 모욕죄로 고소한데 이어, 변호사 자문을 거쳐 명예훼손 고소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16일 야권 창원시의원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이 동조단식하거나 격려 방문하고 있다.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16일 야권 창원시의원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이 동조단식하거나 격려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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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16~17일 사이 야권 창원시의원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이 동조단식하거나 격려 방문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사무처는 현관문에 출입통제 안내문을 붙여 놓았다.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16~17일 사이 야권 창원시의원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이 동조단식하거나 격려 방문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사무처는 현관문에 출입통제 안내문을 붙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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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 앞에는 야당들이 내건 펼침막이 걸려 있다. 16일 오후 청원경비복을 입은 사람이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펼침막을 모두 휴대전화로 찍었다.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 앞에는 야당들이 내건 펼침막이 걸려 있다. 16일 오후 청원경비복을 입은 사람이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펼침막을 모두 휴대전화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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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 앞에는 야당들이 내건 펼침막이 걸려 있다.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 앞에는 야당들이 내건 펼침막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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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 앞에는 야당들이 내건 펼침막이 걸려 있다.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 앞에는 야당들이 내건 펼침막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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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여영국,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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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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