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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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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개돼지가 아니다. 개밥 먹지 않겠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국방컨벤션에 항의 방문해 농성을 하는 성주군민들의 말입니다. 국방부가 차려준 밥을 안 먹겠다네요. 기자들은 밥 앞에서 입맛만 다시고 있습니다. 배에선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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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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