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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 특조위 보장 청와대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최윤석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와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활동을 보장 청와대의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의 최고 책임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특조위의 조사기간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족의 여한이 없게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약속했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그런데 2년 넘게 지난 지금 해경 123정장을 제외하고 지휘라인의 누가 법적으로 처벌됐는가, 진상규명이 여한이 없이 실시됐는가" 하고 물었다.

이들은 "오히려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를 벌여온 특조위마저 침몰시키려 하는 것은 대통령이 한 약속마저 정반대로 뒤집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정쟁의 대상이나 비용의 문제로 보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선체인양과 보존 그리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은 국가적 과제이며 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중차대한 민생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의 진상, 구조적 원인을 낱낱이 밝히고 책임자들을 처벌하는 것이 안전한 사회시스템을 갖춰 나가기 위한 길"이라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성역 없는 조사는 온 국민의 생명과 전체 사회의 안전에 핵심적인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특조위의 강제해산을 중단하고 조사기간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 촉구 범국민 서명'(18만7천844명),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범국민 서명'(14만9천173명),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미수습자 수습, 세월호 선체의 조속하고 온전한 인양을 위한 범국민 서명'(39만9천293명) 등 서명부를 차에 실어 청와대에 전달했다.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 특조위 보장 청와대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위한 국민서명부를 청와대에 전달하기 위해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 최윤석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 특조위 보장 청와대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최윤석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 특조위 보장 청와대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최윤석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 특조위 보장 청와대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최윤석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 특조위 보장 청와대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최윤석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성역없는 진상조사와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활동을 보장 청와대의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최윤석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 특조위 보장 청와대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최윤석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 특조위 보장 청와대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최윤석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성역없는 진상조사 특조위 조사활동 보장 청와대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최윤석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성역없는 진상조사 특조위 보장 청와대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동안 바닥에 놓여진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위한 국민서명부'를 바라보고 있다. ⓒ 최윤석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 특조위 보장 청와대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최윤석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 특조위 보장 청와대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위한 국민서명부를 청와대에 전달하기 위해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 최윤석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촉구 범국민 서명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범국민 서명,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미수습자 수습, 세월호 선체의 조속하고 온전한 인양을 위한 범국민 서명 등 총 70만6310명 서명부가 청와대로 전달되기 위해 차량에 실리고 있다. ⓒ 최윤석
태그:#세월호, #세월호 특별법 개정, #특조위 조사기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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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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