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팽목항 인근에는 '세월호 기억의 숲'이 조성돼 있습니다. 참사 희생자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미국의 배우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 션 헵번의 제안으로 시작된 일입니다. 이 숲에는 각 희생자를 싱징하는 나무가 있습니다.
23일 이곳을 찾은 김정해(46)씨가 아들 고 안주현군을 상징하는 나무를 꼭 껴안았습니다. 김정해씨는 "아들은 열일곱 해만 살고 갔지만, 1000년을 산다는 이 은행나무를 통해 영원히 빛났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