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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김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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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저런 선행은 꼭 찍어야 해!' '저건 아무래도 위험해서 고쳐야 할 것 같은데….'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사진 한두 장쯤은 찍은 기억이 있으리라. 전화 송수신 그 이상의 기능을 척척 발휘하는 스마트폰의 강점이라면 바로 언제 어디서든 다양하게 활용하는 데 있지 않은가.

하지만 스마트폰에 그냥 '저장'만 해서는 절대로 바뀌는 게 없다. 오히려 모든 것이 모바일로 진화한 만큼, 우리의 행동도 스마트하게 바뀌어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그러한 작은 가치들이 모이고, 때로는 서로 고민할 때 세상은 더욱 스마트해지리라.

설명도 없는 한 장의 사진이 때로는 장문의 글보다 더 많은 얘기와 감동을 준다. 기사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일베' 같은 트롤링 사이트도 아닌 것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사진과 GIF 애니메이션을 실시간으로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올릴 수 있는 <오마이뉴스> '모이' 앱에서 이젠 게시물을 바로 기사로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당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며칠 전에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천 마디 말을 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해보시라.

우선 '모이'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모이'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그리고 앱에서 '오마이뉴스로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 로그인(회원가입)을 한 후, 사진과 동영상(유튜브와 비메오 영상 URL 입력)을 올리면 일단 <모이>에 등록된다. 등록된 포스팅을 기사로 전송할 가치가 있는 게시물이라고 생각되면 상단의 '기사전송' 버튼만 누르면 된다.

대단한 문장력? 많은 양의 원고? 퀄리티 높은 사진? 사진의 해상도나 글솜씨는 크게 걱정 마시라. 해당 포스팅은 즉시 <오마이뉴스> 편집부로 전달되며, 기사채택 여부는 시의성·적절성 등을 고려해 편집부에서 적절하게 다듬어 결정된다. 한 줄, 한 장의 사진도 성의와 진심이 담겼다면 분명히 기사가 된다.

 사진 한 장에 수십만 명이 반응한다. 이게 사진 한 장의 힘이다.
 사진 한 장에 수십만 명이 반응한다. 이게 사진 한 장의 힘이다.
ⓒ 김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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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믿기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내가 경험한 사진의 파급력을 소개한다. 지난 2009년 12월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로 첫 인연을 맺은 나는, 기사 쓰는 것보다 '엄지뉴스'('모이'의 전신)에 사진 올리는 것에 더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즉석에서 찍은 사진을 첨부해 문자메시지로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보기로 했다. 2010년 1월, 두 아들과 동네에서 가장 큰 목욕탕에서 목욕을 마치고 귀여운 아들의 얼굴을 폰카에 담았다. 그런데 사진을 살펴보니 탈의실 천정에 이상한 물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천정에 붙은 물체는 바로 녹화용 감시카메라(CCTV)였다.

간단한 정황 설명과 함께 바로 사진을 전송했다.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SNS 등의 반응은 가히 대단했다. 덕분에 '목욕탕에 CCTV... 이래도 되나요?'라는 제목으로 송고된 포스팅은 폭발적인 반응과 추천에 힘입어 35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 사진의 후폭풍으로 며칠 후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입법 발의한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법률안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규정에 국민의 사생활 침해 방지를 보장하는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후 2011년 9월 30일에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탈의실과 목욕탕처럼 사생활을 침해할 가능성이 높은 곳에서는 원칙적으로 CCTV 설치가 금지됐다.

이후 옛날신문 스크랩 도중 단독 발굴해 올린 '35년 전 사시합격자 명단'은 폭발적인 추천 수를 기록했다. 학력과 출신학교로 구분해서 발표한 합격자명단에서 고졸로 분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캡쳐 사진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젠 '모이'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한 획을 그을 수 있다면 이 일을 멈추지 않으리라.

독자 여러분도 저와 함께 경쟁하고 싶지 않나요? 세상을 바꾸는 힘,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열고 지금 눈 앞에 펼쳐진 모습을 전송해보세요, 세상이 바뀝니다.

(* 제가 쓴 이 포스팅도 <모이>를 통해 작성하여 송고하였습니다.)


 모이로 기사쓰기, 이렇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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