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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갑구 새누리당 정진섭 후보 개소식에 모인 시민들
 경기 광주시 갑구 새누리당 정진섭 후보 개소식에 모인 시민들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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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3시 경기도 광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정진섭 후보가 수백 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재섭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 김덕룡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주영 국회의원, 이종구 전 국회의원 등 전현직 정치인을 비롯해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지회장, 박광서 도의원, 소미순 광주시의장, 유지호 교통건설위원장. 황명주 시의원 등 광주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광주시민, 당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홍문종 전 사무총장, 홍철호 원내부대표, 동작을 나경원 후보 등이 축전을 보내왔다.

사회자는 약력 소개를 통해 "정진섭 후보는 서울대 입학 후 1984년 12년 만에 졸업"했다고 밝혔다. "민주화 요구 시위로 2번 재적"되었고, "81년 신군부 시절 사법부 합격했으나 시위전력으로 면접에서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2007년 26년 만에 합격증을 받고 그 이후 17,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고 덧붙였다. 2013년 사법연수원 입소 후 2015년 최고령으로 사법연수원 수료했으며 2015년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로 소개했다.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덕룡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덕룡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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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정진섭 후보가 젊은 사람들과 경쟁해서 1차에 합격했다는 것, 대단합니다. 가족들이 반대해도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걸 포기하고 '내가 가야 할 길은 광주'라며 출마한 후보가 바로 정진섭 후보입니다."

김덕룡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축사를 전하며 필승이라고 적인 족자를 건네며 응원했다.

강재섭 한나라당 전 원내대표는 "광주시가 국회의원 2명이 된다. 두 명이 되면 그 규모에 맞는 국회의원이 되야 한다. 광주가 발전하려면 3선들의 중진의원이 필요하다. 이번에 큰 머슴 하나 만들어서 꼭 부려먹으셔야 한다"며 축사를 덧붙였다.

노철래 을구 후보는 "상상력과 도전력, 그것이 바로 오늘의 정진섭을 만들었다"며 "둘이 러닝메이트가 되어 살기좋은 광주, 미래가 보이는 광주가 만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은 "정 후보는 참 성실하고, 실력을 갖춘, 인품이 훌륭한 사람"이라며 "3선이 되어 두 의원이 광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서울 강남갑에 출마한 이종구 전 의원은 "대선승리를 위해 정진섭 후보만의 기획력, 추진력등이 꼭 필요하다"며 "내년에도 꼭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새누리당 정진섭 후보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새누리당 정진섭 후보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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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에 나선 정 후보는 "여기서 7년 가까이 열심히 했고, 상대 후보도 열심히 해왔다. 인물싸움인데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어떠시냐?"며 시민들에게 반응을 물었다.

또, 자신의 국회의원 경험을 이야기하며 "선거 때마다 나오는 얘기가 있다"며 "지킬 수 있는 공약과 그렇지 않은 공약을 구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의 목표는 "우리지역에서 고등학교까지는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파에 얽매이지 않고, 경기도 광주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만 보고 정치하겠다. 이런 저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저를 경선에서 후보로 만들어주신 광주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시민들만 보고 광주발전을 위한 로비스트로서 책임지겠다. 3선이 되어서 보다 좋은 위치에서 보다 큰 힘을 갖고 광주가 양적으로 팽창하는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살기좋은 광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덧붙이는 글 | 경기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태그:#정진섭, #경기 광주 , #경기 광주 갑구,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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