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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권연대 촉구 인천유권자위원회는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인천을 방문해 인천지역 출마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기로 한 소식을 듣고, 오찬 장소를 찾아가 야권연대를 촉구하는 기습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김 대표와 더민주 인천지역 출마자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 식당 유리창에 붙어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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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야권연대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방문하자 일부 유권자들이 야권연대를 촉구하는 기습 시위를 벌였다.

18일 오전 김 비상대책위 대표가 인천을 방문해 이 지역 출마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천유권자위원회는 이곳을 방문해 기습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김 대표와 더민주 인천지역 출마자들이 오찬을 하는 내내 식당 유리창 밖에 서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야권연대 없이 총선 승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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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권연대 촉구 인천유권자위원회는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인천을 방문해 인천지역 출마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기로 한 소식을 듣고, 오찬 장소를 찾아가 야권연대를 촉구하는 기습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김 대표와 더민주 인천지역 출마자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 식당 유리창에 붙어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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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권자위원회 인천유권자위원회는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인천을 방문해 인천지역 출마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기로 한 소식을 듣고, 오찬 장소를 찾아가 야권연대를 촉구하는 기습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김 대표와 더민주 인천지역 출마자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 식당 유리창에 붙어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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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시위를 진행한 조현재 인천평화복지연대 교육위원장은 "경제민주화는 사라지고, 복지는 후퇴하고,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있으며, 역사가 왜곡되고, 남북관계는 파탄을 넘어 전쟁위기로 치닫는 사이 청년, 비정규직, 중소자영업자, 서민 등 대다수 국민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라며 "그런데 야권은 분열해 시민에게 절망만 안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위원장은 "더민주는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를 종료하며 총선승리로 막겠다고 했다"라며 "야권연대 없이 총선승리 없다, 야권 분열로 새누리당이 압승해 시민에게 절망을 안긴다면 시민사회단체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권분열에 대한 정치적인 책임을 끝까지 물어, 정치권에서 영원히 퇴출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오전 11시 인천대학교를 방문해 '경제 할배 생생 특강'이란 제목으로 학생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그 뒤 송도의 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인천지역 총선 출마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인천여성회,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노동자교육기관 등 시민사회단체 14개로 구성한 '2016년 총선넷 인천유권자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송영길 더민주당 계양을 후보 사무실과 문병호 국민의당 부평갑 후보 사무실에서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를 촉구하는 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야권연대가 이뤄질 때까지 농성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