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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서 발언중인 더민주 소병훈 후보
 개소식에서 발언중인 더민주 소병훈 후보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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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100년전. 서울 용산에서 신의주를 연결하는 기차 경의선이 있었습니다. 남과 북이 소통하는 역할을 했던 기차 경의선. 1904년 3월 12일 경의선 기공식 있던 역사적인 날. 바로 오늘 2016년 3월 12일 바로 이 소병훈이 광주시민들과 소통하는 길을 열겠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3시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 갑(경안동, 송정동, 광남동,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선거구 예비후보의 개소식이 열렸다. 소병훈 후보는 '소통'이라는 인사말로 본격적인 개소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소병훈 후보는 선거사무소(보건소 앞, 세양빌딩 3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개소식에 참석한 소병훈 후보 지지자들
 개소식에 참석한 소병훈 후보 지지자들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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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개소식에는 김상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 박용화 광주시 노인회장, 곽라분이 씨알여성회 이사장, 김철규 광주성결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광주시 주요 기관 단체장과 호남향우회원, 시민, 당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상곤 더민주 영입위원장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상곤 더민주 영입위원장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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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감 시절, 정치적 요인으로 인해 광주 지역의 교육 혁신화를 실현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소병훈 후보의 총선 승리는 곧 광주 지역 교육발전의 일대 혁신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소병훈 후보의 후원회장이기도 한 김상곤 더민주 인재영입위원장은 축사에서 자신과 소병훈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새로운 광주의 시작, 소병훈이 뜁니다"

"광주에 맞는 새 옷을 제가 만들겠습니다. 제가 광주에 온지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때가 약 22만 인구. 이제 32만의 광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광주 도시 인프라는 22만 일 때와 지금과 큰 차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소병훈 후보는 이제 곧 40만이 될 광주를 위해 도시 인프라 만드는 일을 국회에 들어가서 시작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또한 그는 "광주 정치인이 갖춰야 할 새로운 모습을 만들고 싶다"며 "정치인은 시민의 심부름꾼이고 늘 자신의 말 보다는 듣는 걸 먼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가려운 등을 긁어주고 아플 때 흘리는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민들과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첫째로 해서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어 보여줄 것이라 다짐했다.

또한, 소병훈 후보는 무엇보다 수도권 정비계획법과 관련법규를 개정해 광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철폐할 것을 주요 정책공약으로 소개하며 "크기가 아닌 질적으로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병훈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현판식을 진행하는 참석자들
 소병훈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현판식을 진행하는 참석자들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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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 후보는 광주는 해공 신익희 선생 서거 이래 지난 60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우리당이 국회의원을 내지 못했던 지역이었다고 밝히며 "더불어민주당은 정권교체를 통한 힘의 균형으로 광주시민들에게 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 갑구 선거구는 새누리당 김환희, 남궁형, 정진섭, 정기성 예비후보의 최종공천자와 소병훈 후보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더민주의 소병훈 후보는 이날 여러 지지자들의 덕담을 뒤로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경기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태그:#소병훈, #경기광주,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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