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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유성을지역에서 출마를 선언한 3선의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대전 유성을지역에서 출마를 선언한 3선의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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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민(58) 의원이 4선 도전에 나섰다. 이 의원의 지역구는 이번 선거구획정에서 분구가 된 '대전 유성을'이다.

이 의원은 8일 오전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었다. 3선을 넘어 4선 도전에 나선 그는 "저 이상민은 이제 큰 포부를 가지고 유성구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큰 정치인이 될 것"이라며 원대한 꿈을 펼쳐보였다.

그는 우선 출마선언문을 통해 "저는 이제 3선을 넘어 4선에 도전한다, 그러나 단지 선수 하나 덧보태는 그런 차원에 머무르지 않겠다"며 "위기에 빠진 한국사회, 문제 해결능력 없이 오히려 더 악화시키는 정치 등 우리를 둘러싼 어두운 상황은 만만치 않다, 이에 감히 제가 나서서 위기를 돌파 극복해내고 희망의 메시아적 역할을 자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이러한 일을 하기 위한 역량과 덕목을 가열차게 갈고 닦아 정치적 성장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이를 통하여 저를 그동안 지지해주신 우리 유성구민들, 대전시민들께서 우리 지역 정치인이 정치무대에서 큰 정치인으로 당당하게 제 역할을 해내는 모습에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4선 의원이 되면 충청권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영호남 패권정치의 틀 속에서 떠밀린 충청권의 정치적 위상과 존재감을 높이고 정국을 리드해가는 큰 리더십을 가진 대표 정치인이 되겠다"며 "나아가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 원칙과 상식대로 움직이는 세상 만들기 ▲ 무상보육과 무상교육 실현 ▲출연연(정부출연연구소) 지키기와 자율성 및 독립성 확보 ▲ 대전을 세계적 특허허브도시로 건설 ▲ 대전과 유성을 과학기술의 메카로 자리매김 등 5가지 정책공약 및 의정활동 기조를 소개했다.

질의응답에 나선 이 의원은 '유성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갑'지역에도 애착이 있지만, 지난 30년 동안 '을'지역인 전민동에서 살아왔고, 대한민국 과학기술연구소가 집적된 곳이 '을'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을'지역에 있어,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생각으로 '을'지역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4선에 성공한 후 당권 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저는 선수만 채우는 그런 선배로 만족하지 않겠다, 충청권 출신 정치인으로서 한국정치를 이끌어가는 책임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따라서 당지도부에 대한 도전은 필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선 대전교육감 출신이며 새누리당 영입인사인 김신호 예비후보와의 대결'을 묻는 질문에는 "어느 분이든 다 역량과 덕목을 갖추신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선의의 경쟁을 벌이겠다"고 구체적 답변은 피했다.

이 의원은 충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7대와 18대,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 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사)과학기술정책연구회 이사장,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이 분구가 된 '유성을'을 선택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 윤기석·이종인·조승래·최명길 등 4명의 예비후보들은 자연스럽게 '유성갑'을 선택했다. 또한 새누리당에서는 김신호 전 대전교육감을 비롯한 이상태·이정호 등 3명의 예비후보가 '유성을'에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고, '유성갑' 지역에서는 민병주·진동규·박종선·김문영·안길찬 등 5명의 예비후보가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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