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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 동구 후보로 나선 손삼호 시당부위원장과 이수영 동구지역위원장(왼쪽부터)이 25일 오후 2시 55분부터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 면접심사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동구 후보로 나선 손삼호 시당부위원장과 이수영 동구지역위원장(왼쪽부터)이 25일 오후 2시 55분부터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 면접심사를 받았다.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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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5일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시작했다. 울산에서 출마하는 후보 2명이 면접심사를 받았다. 이날은 울산 6개 지역구 중 유일하게 2명의 후보가 출마한 동구 지역 출마자들의 심사가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아래 더민주) 울산 동구 후보는 이수영 동구지역위원장과 손삼호 시당부위원장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55분부터 약 20분간 면접심사를 받았다.

양측 참석자들에 따르면 면접심사에서는 자기소개와 출마 이유 등을 물었고 특별한 논쟁거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둘이 면접심사를 통과할 경우 조만간 더민주 울산 동구 최종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들 외 울산에서 출마한 사람으로는 북구 이상헌 시당위원장과, 남구 갑 심규명 전 시당위원장, 남구 을 임동욱 지역위원장, 중구 이철수 울산시당 고문, 울주군 정찬모 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있다. 이들에게는 오는 27일 면접 일정에 대한 통보가 갈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후보 공천 통과하면 야권연대?

이날 공천 심사를 한 더불어민주당 울산 동구의 경우, 앞으로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가 정해진다. 이후 진보진영에서 동구에 출마한 이갑용 노동당 전 동구청장과 김종훈 민주와노동 전 동구청장과의 야권연대가 성사될지도 관심사다.

또한 북구의 경우 단수로 출마한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과, 조승수 정의당 전 의원, 윤종오 민주와노동 전 북구청장과의 야권연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의 경우 울산 후보자들의 공천 면접심사가 역시 25일 있었다. 이날 면접 대상자는 중구와 남구 갑, 북구, 울주군 등 복수로 출마한 4개 지역구의 후보자 14명이었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날 울산지역 공천 면접심사 대상자들은 14명은 오후 2시 5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개별방식으로 면접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그:#울산 공천심사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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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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