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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동시 출마한 서울 지역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동시 출마한 서울 지역구
ⓒ 김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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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기준, 서울 지역구 48개 중 26개 지역(54%)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동시에 등록했다. 

지난 총선에서 다자 구도가 형성됐던 곳은 중랑갑과 관악을로, 중랑갑은 여권(새누리 김정 23.7%, 무소속 유정현 22.9%)과 야권(민주 서영교 40.9%, 무소속 이상수 9.8%) 모두 분열돼 4자 구도로 치뤄졌다. 관악을은 야권만 분열됐음에도 통합진보 이상규 후보(38.3%)가 새누리 오신환 후보(33.3%)에게 승리했다.

그러나 당시 관악을의 야권 후보 합산 득표율(66.8%)은 여권 후보 득표율(33.3%)을 크게 앞질렀으며 관악구의 정당 지지율도 야권이 여권을 20% 넘게 앞질렀다(민주+통합진보 55.3%, 새누리+자유선진 35.1%). 

지난 총선에서 후보 간 득표율 격차가 10% 이내인 서울 지역구는 33개(69%)로 이번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예비 후보가 동시 등록한 곳은 이 중 20개 지역이다.


태그:#총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서울, #동시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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