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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완'청년당당대표가 청년당당의 기조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있다.
▲ 청년당당에 대해 설명하는 '서지완'청년당당 대표 '서지완'청년당당대표가 청년당당의 기조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있다.
ⓒ 최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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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교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청년들과 중장년층들이 모인 '청년당당'에서 주최한 토크쇼가 열렸다.

'청년당당'은 현재 청년들이 일명 '헬조선'으로 치닫는 대한민국을 막고, 정치·사회·문화 등을 바꾸기 위해 만들어진 청년정치단체이다.

중장년층 패널로는 더불어민주당 전 혁신위원이었던 조국 서울대교수와 이철희 두문정치정책연구소소장,국민회의 대변인 장진영 변호사,녹색당 천호균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토크쇼에 참여하여 청년들의 정치참여 중요성과 현 정치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청년당당'대표인 서지완대표는 청년당당의 기조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설명했다. 서 대표는 기존의 지루했던 정치적행사와 다르게 재밌는 정치적행사를 만들어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중장년층이 바라본 청년들의 국회 접수 방법

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이었던 '조국'교수가 청년문제에 관해 이야기하고있다.
▲ 청년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하는 '조국'교수 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이었던 '조국'교수가 청년문제에 관해 이야기하고있다.
ⓒ 최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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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교수는 이번 토크쇼에서 "현재 청년들은 최초로 부모세대보다 경제력이 더 낮아지는 중이다"라며 청년문제의 심각성을 이야기했다. 또한 "예전에는 스펙이나 학력이 보통이어도 취업이나 결혼을 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은 비정상 상황"이라고 말하며 그 고통을 제일 많이 느끼는 사람은 청년들이라고 말했다.

'장진영'국민회의 대변인은 자신이 생각하는 정치는 나와 내 이웃의 삶을 바꾸는것이라고 하였다
▲ 자신이 생각하는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진영'국민회의 대변인 '장진영'국민회의 대변인은 자신이 생각하는 정치는 나와 내 이웃의 삶을 바꾸는것이라고 하였다
ⓒ 최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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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소장은 청년문제는 사회적약자문제라고 말하며 청년들의 정치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하였다
▲ 청년들에게 정치참여를 부탁하는 '이철희'소장 '이철희'소장은 청년문제는 사회적약자문제라고 말하며 청년들의 정치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하였다
ⓒ 최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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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소장은 "청년들은 사회적 약자다. 청년문제를 '사회적 약자 문제'라는 큰 틀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또한 "현재 정치학적으로 보면 여권이 몰락해야 한다"며 현 정권을 비판했다. 뒤이어 청년들에게는 정치참여를 적극적으로 할 것을 부탁했으며 정당이 청년 친화적인 정당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철희 소장은 과거 민주화운동시절 청년들이 짱돌로 세상을 바꿨으면 이제는 짱돌이 투표용지로 바뀌었고 이 시대 청년들에게 과거의 짱돌과 같은 투표용지로 세상을 바꾸라고 말했다.

뒤이어 대한민국 효녀연합의 홍승희씨와 이동학 다준다청년정치연구소 소장 등이 모여 '청년들이 말하는 국회접수방법'을 주제로 토론을 하고 2부 순서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각 정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등)소속 청년대표진들과 함께 정치에 관심 있어하는 5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 밤샘 토론을 벌였다.


태그:#청년당당, #청년문제, #청년정치, #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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